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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 잘간 남편?...아내가 나무국자로 호랑이 때려 구사일생
말레이시아 북부 정글에 사는 한 여성이 호랑이의 공격으로부터 남편을 구해냈다고 말레이시아 영자지 뉴스트레이트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남편인 탐분 게디우(60)는 지난 12일 집 근처에서 다람쥐 사냥을 하다 호랑이를 만났다. 그때 탐분의 부인 한 베사우(55)가 남편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와 호랑이 머리를 커다란 나...
2011.02.14 16:41
세상에서 가장 손쉽게 돈버는 이 남자
중국 광시좡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 주민들이 도로나 다리, 터널 등 새로 지어진 시설물을 지날 때 행운을 빌며 돈을 던지는 풍습을 이용, 아예 새 시설물만 골라 잔돈을 주워 가는 얌체족이 생겼다고 글로벌타임스가 14일 보도했다.최저생활비에 해당하는 연금으로 근근히 살아가는 류이훙(67)이란 남성은 몇 년 째 새로...
2011.02.14 14:48
인도, 1조6000억원 들여 주민등록 사업 실시
‘인구 대국’ 인도가 온 국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업을 벌이기로 하면서 예산을 당초 계획보다 2배 많은 665억 루피(약1조6625억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힌두스탄타임즈는 14일 인도 고유신분관청(Unique Identification Authority)이 최근 내각 위원회에 건의했던 주민등록 사업 확대안이 패널 회의를 거쳐 수용됐...
2011.02.14 14:12
"밸런타인 장미가 아프리카 파괴"...왜?
유럽의 연인들이 밸런타인 데이에 주고 받는 장미꽃을 대부분 생산하는 케냐에서 장미꽃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은 영국 레스터 대학의 데이비드 하퍼 박사의 말을 빌려 유럽에 수출되는 장미꽃의 주산지인 케냐 나이바샤호(湖)에서 장미꽃 재배지가 늘어나면서 물...
2011.02.14 13:31
대리모로 친손자 낳은 할머니, 몇 살?
자신의 친손자를 직접 낳은 61세 할머니가 있다.영국의 일간 텔레그라프는 14일(현지시간) 미국의 61세 여성인 크리스틴 케이시(Kristine Casey)가 시카고의 한 병원에서 친손자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사라 콘넬(Sara Connell)의 어머니인 크리스틴 케이시는 딸의 대리모로 친손자를 낳게 된 것인데, 딸이 자식을 낳을 수 없...
2011.02.14 11:45
‘카이로의 봄’ 모델은 印尼?
이슬람국가·美 동맹국軍에 의존 30년 권력유지高실업에 분노폭발 공통점美·군부 과도정부 지지野에 점진적 이양 가능성軍 직접 권력 장악땐‘서울의 봄’ 재판 될수도이집트 국민들의 민주화 열망이 응집된 18일간의 시민혁명은 ‘현대판 파라오’의 30년 절대권력을 무너뜨렸다. 지난 11일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2011.02.14 11:41
공공부문 파업…정국 새 변수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물러난 이후 그간 저임금과 열악한 근로조건에 시달려온 근로자들의 불만이 폭발하면서 파업이 확산, 이집트 정국이 다시 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다. 13일 카이로 국영기관과 알렉산드리아 항구, 국영은행 등에서 일하는 공공근로자들은 이들 기관 수장의 사퇴, 근로조건 개선 등을 요구하며...
2011.02.14 11:41
무바라크 UAE 망명說 파다…은닉재산 대대적 조사 착수
암살피해 국외피신 관측속병치료차 유럽행 가능성도“빼돌린 돈 78조원 넘을것”재산몰수·사법처리 목소리이집트 검찰도 돈세탁 수사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물러났지만 공공근로자들의 파업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등 이집트의 불안은 지속되고 있다. 군부가 다음 선거까지 국정을 이끌어갈 예정인 가운데 사회...
2011.02.14 11:31
무바라크 퇴진 이후…......‘민주화 불똥’어디로…중동이 떨고 있다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이 이집트를 넘어 인근 중동과 북아프리카 일대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특히 지난 주말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하야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국에서 ‘도미노 식’ 혁명 발발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13일 현재 알제리와 예멘 등 인근 5개국에서 크고 작은 반정부 시위가 진행 중이다...
2011.02.14 10:50
70세 할머니가 92세 목사 스토킹
미국에서 70세 할머니가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를 스토킹해오다 경찰에 붙잡혔다.미국 플로리다 주 브로워드 카운티에 사는 도로시란 여성이 지난 수요일 스토킹 혐의로 체포돼 최근 유치장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고 지역 언론 등이 보도했다.경찰에 따르면 도로시는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에게 수차례 위협적인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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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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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형 그동네 20억 육박 신고가…송도 집값도 꿈틀?[부동산360]
부동산 불장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집값이 급락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집값이 다시 널뛰기를 하고 있다. 주요 단지의 대형 평형 위주로 직전 거래가격 대비 수억원씩 오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는 19억7000만원(22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평형 직전 거래가는 지난 1월 기록한 13억9000만원(7층)으로 6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해당
부동산360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