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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분유값 벌려고...” 인터넷 사기 친 ‘세 아이 엄마’
울산 중부경찰서는 27일 아이들 분유 값을 마련하려고 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남성들에게 성관계를 암시하는 쪽지를 보낸 뒤 차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김 모(26.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인터넷 채팅사이트에 접속해 불특정 남성들에게 ‘조건만...
2011.01.27 09:32
관악구-서울대 협약 “교육특구 탄력 붙었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교육특구 육성ㆍ발전과 서울대의 글로벌 톱10 진입을 목표로 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와 ‘관ㆍ학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관악구와 서울대는 교육ㆍ문화ㆍ복지 전 분야에 걸친 교류활동 증진과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다양한 협력사업 개발 및 확대, 관련 사업의 ...
2011.01.27 09:29
실무 중심교육 전문학교…빠른 취업이 보인다?
전문학교의 인기가 실로 높아지고 있다.특히 극심한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지방대학의 입학을 취소하고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로 발길을 돌리는 수험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이른바 취업보장 등을 외쳤던 대학들이 점차적으로 이론위주의 수업으로 커리큘럼이 바뀌고, 몇몇 지방대학들의 부실운영이 도...
2011.01.27 09:27
설 주요 성수품값 뛰는데 그나마 과일은...
가락시장 과일류가 설 주요 성수품을 중심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 안정을 되 찾고 있다. 사과, 배는 지난해 저온 현상과 태풍 등으로 인해 물량 부족으로, 감귤은 해거리 현상으로 생산량이 줄어 그동안 강세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지난 22일을 분기점으로 사과, 배 등이 명절 성수기에 출하량이 큰폭 늘면서 가격이 떨...
2011.01.27 09:16
대청부채-노랑붓꽃 등 멸종위기 야생식물 원산지 첫 확인
멸종위기 Ⅱ급 식물인 ‘대청부채’와 ‘노랑붓꽃’의 원산지와 특성이 유전자 분석 연구 사업을 통해 밝혀졌다.27일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최근 ‘주요 생물자원의 유전자 분석 연구 사업’을 통해 붓꽃속(Iris) 멸종위기 식물에 대한 유전적 다양성 등을 최초로 분석해 원산지와 그 실체를 알아냈다고 밝혔다.이...
2011.01.27 09:12
함바수사 분수령... 강희락 구속여부 오늘밤 결정
강희락 전 경찰청장은 27일 오후 2시께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이날 저녁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여환섭 부장검사)는 이날 강 전 청장의 혐의를 소명하기 위해 건설현장 식당 비리에 연루된 피의자 소환 조사도 자제하고 구속전 피의자신문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검찰은 지난 13일 강 전 ...
2011.01.27 09:11
<포토뉴스>건설단체총연합회 ‘포항사랑의 집’ 준공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가 26일 ‘포항사랑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 포항의 독거노인 46명이 입주하며 이로서 건설업계가 모은 140여억원의 성금으로 전국5개 지역 194명의 노인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마무리됐다. 왼쪽부터 이병석 국회의원,권홍사회장,입주민 전영국,김귀선,...
2011.01.27 08:53
“왜 방귀 뀌어!” 택시기사 때린 30대 ‘황당’
택시기사가 자신이 뀌지도 않은 방귀 때문에 폭행당한 어이없는 사건이 발생했다.울산 중부경찰서는 27일 운전 중인 택시기사가 방귀를 뀌었다고 오해해 때린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로 회사원 이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6일 오후 11시10분께 남구 달동에서 술에 취해 택시를 타...
2011.01.27 08:50
평택이 뜬다!...김선기 시장 “고덕삼성단지로 글로벌 카운티 꿈 현실화”
서해안시대 중심, 평택시는 인구 42만 명의 그리 크지 않은 도시지만 고덕신도시, 황해경제 자유구역 , 미군기지 이전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이 진행되는 변화와 기회의 땅이다.특히 고덕신도시 산업단지는 경기도와 평택시가 지난해 12월 23일 삼성전자 입주협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루었다.평택항은 5만톤급 자동차 전용부...
2011.01.27 08:45
목덜미 문신 때문에...2년 전 강도짓 ‘덜미’
편의점을 털려던 10대가 목덜미에 새긴 문신 때문에 2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7일 편의점에서 강도행각을 벌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특수강도 미수)로 직업학교생 신모(18)군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신군은 2009년 5월17일 오후 7시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2011.01.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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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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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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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7억집 8억됐다…재건축 플래카드에 옆동네 집값도 뛴다 [부동산360]
빠른 재건축을 위해 선도지구 지정을 노리는 1기 신도시(일산·분당·평촌·산본·중동)들이 재건축 설명회를 줄줄이 개최하고 있다. 일찍이 설명회를 연 분당에 이어 재건축 열기가 산본, 중동 등으로 번지는 추세다. 재건축 기대감에 일부 단지에서는 집값 상승세도 감지되는 모양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1기 신도시들은 통합재건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부천 중동 은하마을 통합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통합재건축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은하마을은 ▷대우동부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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