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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클로징2015] 취업하고픈데…‘일’없었다
#1. 심민태(29ㆍ가명) 씨는 대학 졸업후 2년간 꼬박 해온 취업준비를 다가오는 2016년에도 해야 한다는 생각만 하면 앞이 캄캄하다. 언론에서는 연일 일자리가 늘었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체감하는 바는 전혀 다르다고 한다. 대기업 일자리는 인턴이나 계약직 채용이 크게 늘어난 게 대부분이고, 중견ㆍ중소기업은 눈에 띄게...
2015.12.31 06:00
[전해라 2015] 세탁(?) 변호사, 개업했다고 전해라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별장 성접대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김학의(59) 전 법무부 차관의 변호사 등록 신청을 최근 거부했다. 서울변회는 “검찰에서 제대로 수사를 해 ‘혐의 없음’ 결론에 이르렀다고 보기 어렵고 오히려 자료를 보면 김 전 차관이 향응을 받았다고 인정할 수 있는 사정이 충분하다”고 밝혔다.앞서 김 전...
2015.12.31 06:00
[전해라 2015] 다이어트 작심삼일에 울었다
-새해 목표 ‘다이어트’ 불구 3040男 40%는 ‘비만’-서울연구원 연구결과 “서울시민 4명중 1명 비만”-다이어트 시도 늘었지만 비만비율은 되레 증가[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 39세 직장인 최 모(남)씨는 2015년 첫 달력을 넘길 때만 해도 ‘다이어트’의 꿈에 부풀어 있었다. 몸무게 20kg을 감량해 뱃살을 쏙 빼겠다...
2015.12.31 06:00
교육격차 해소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2016년 20곳 확대 운영
혁신지구형 12곳, 우선지구형 4곳, 기반구축형 4곳학교 지원ㆍ마을-학교 연계 지원사업 등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 상생과 협력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을 실현해 갈 ‘서울형 혁신교육지구’가 2016년부터 20곳으로 확대돼 운영된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곳은 최대 연간 20억...
2015.12.31 06:00
[클로징2015] 스마트폰 세상, 모욕 등 고소 급증
- 스마트폰ㆍSNS 활성화로 인한 모욕, 명예훼손 증가가 원인 대한민국은 올해도 ‘고소 공화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 고소ㆍ고발이 유달리 많은 국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인구 1만명당 고소ㆍ고발 건수는 73.2건로으로 우리와 법체계가 비슷한 일본(1만명당 1.3건)에 비해 60배 가까이 많다. [사진=게티...
2015.12.31 06:00
[클로징2015] 취업 못하니 결혼 못하고 애도 없지
결혼을 못하거나 안하니 출산율도 당연히 저조하다. 정부는 저출산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취업이 안되는 상황에서 결혼은 꿈도 못꾼다. 저출산ㆍ고령화는 재앙이다.정부는 지난 10일 저출산ㆍ고령화 대책을 내놨다. 임금피크제와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향후 5년간 37만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층의 경제적 기반을 마...
2015.12.31 06:00
2016학년도 정시, 안정지원 추세 두드러져…변별력 확보된 수능 영향
201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은 변별력이 확보된 수능의 영향으로 특히 상위권 대학의 경우 적정, 또는 안정지원 추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 또 내년도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른 불안감이 작용해 공격적인 지원이 어려웠던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전국 34개 의대 경쟁률, 전년보다 상승= 전국 37개 의대 중 30일 오후...
2015.12.31 01:11
“잘했어, 서울시향”…짧은 인사 남기고 떠난 정명훈
사퇴 의사를 밝힌 정명훈(62)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이 지난 10년간 함께했던 서울시향과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30일 저녁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2015 정명훈의 합창, 또 하나의 환희’ 공연이 열렸다. 전날부터 정 감독의 사퇴 소식이 알려지자, 정 감독과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마지막 공연을 보러...
2015.12.31 01:10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기준 공개, 결국 내년으로 가나?
국정 역사교과서의 집필 ‘가이드라인’이 될 편찬기준 발표가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교육부 고위 관계자는 30일 “중요한 쟁점에 대한 심의는 거의 끝났으며 발표 시점 결정만 남은 상황”이라면서 “올해가 하루밖에 남지 않은 만큼 (물리적으로) 연내발표는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지난...
2015.12.31 01:10
아내 목 조르다가 ‘화들짝’…스스로 112에 신고한 남편
[헤럴드경제]부부싸움을 하던 중 아내의 목을 조르던 남편이 정신을 차리고는 깜짝 놀라 스스로 112에 신고해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30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69)씨가 이날 오후 1시 50분께 인천시 남구 주안동에 있는 주택에서 아내 B(62)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A씨는 아내가 숨을 헐떡...
2015.12.3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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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