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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다시는 이런 비극 없기를
‘현장실습 없는 곳에서 편하게 쉬렴.’ 현장실습 도중 사고로 숨진 이민호 군 영결식이 6일 오전 제주 서귀포산업과학고에서 거행됐다. 영결식을 마치고 운구행렬이 교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2017.12.06 11:32
“응급실 야간당직은 ‘외로운 투쟁’이라 불러요”
조인수 의료혁신실장 인터뷰인구 70만 거주 도봉·강북구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 한 곳뿐 “밤이 되면 응급의학과 의사 두 명이 모든 환자를 맡아야 합니다. 다른 과에도 당직 의사가 있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26개 진료과목을 응급실이 모두 맡는 셈이죠. 그래서 저는 응급실 야간 당직을 ‘외로운 투쟁’이라고 부릅니다...
2017.12.06 11:31
마약·아동 포르노 유통 창구다크웹 대응능력‘아직 초보’
익명성·암호화된 통신 추적 어려워불법사이트차단 범정부 대책 시급‘인터넷 암시장’이라고 불리는 다크웹을 이용한 범죄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대응은 뒤쳐지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익스플로러, 구글 크롬 등 일반 브라우저를 통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일반 웹사이트와 달리 다크웹은 토르라는 특정 브라우저...
2017.12.06 11:31
심폐소생술! 어서, 어서…의료진 ‘생명 향한 절규’로 가득…
도봉구 한일병원 응급실 르포하루130명·주말엔 200명 진단서 수술까지 의사도 초긴장탈장할머니…손가락 봉합수술…생후 1주일된 아이 끝내…환자 못살리면 침통함 가득사명감 하나로 버티는 의료진“CPR(심폐소생술)준비해주세요. 어서요 어서!” 의사의 목소리가 절규에 가까웠다. 건물 10층에서 떨어진 30대 남성을 살...
2017.12.06 11:30
응급의학 전문의 1명당 환자 7500명 본다
우리나라 응급환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지만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인력과 시설은 여전히 태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보건복지부의 ‘2016 응급의료 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응급실 방문 환자는 연간 1075만 명에 달한다. 인구 5명 중 1명 꼴로 응급실을 찾지만 의료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의 응급의료...
2017.12.06 11:30
[법조 이 사람-정재민 방사청 원가검증팀장] 법복 벗고 방사청 공무원 변신“내가 주도하는 삶 더욱 중요”
어려서부터 공부를 잘했다. 큰 고민없이 문과를 택했고, 법대를 나와 판사가 됐다.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이었지만, 밀려드는 사건에 치여 삶의 여유가 없었다. 어느날 문득 ‘이게 최선일까’ 의구심이 들었다. 그렇게 정재민(40ㆍ사법연수원 32기) 방위사업청 원가검증팀장은 법원을 떠났다. △대구지법 판사 △외교부...
2017.12.06 11:29
[헤럴드포토] ‘친박 실세’ 검찰 출석
검찰의 소환에 불응했던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6일 중앙지검에 출두하고 있다. 최의원은 국정원 특활비 1억원 수수 혐의를 받고 있다. 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com
2017.12.06 11:28
[현장에서]학문 신뢰성 스스로 깬 ‘교수 자녀 공저자 등재’
올해 1월 한 대학의 연구실에서 대학원생에게 지도교수가 2년간 인분을 먹이는 등 갑질과 폭언, 폭행이 폭로돼 세간의 공분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지난해 8월에는 수도권 사립대 지도교수가 대학원생들의 장학금을 가로채고 논문 심사비 명목으로 수백만원을 챙기기도 했다. 물론 교수들의 각종 성희롱이나, 성추행을 당하...
2017.12.06 11:27
서울 금융복지센터, 가계부채 9000억 면책
2만1000여명 상담 지원실적서울복지재단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시내 취약계층 3743명의 가계부채 9069억원에 대한 면책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3년 7월 마포구 공덕동에 개소한 후 약 4년만에 이룬 성과다.센터는 같은 기간 시민 2만1000여명에게 6만6982건의 상담 솔루션을 제공했다. 유형별로 보면 파산면책 상담...
2017.12.06 11:22
“정원 줄어든 정시, 눈치작전보다 타겟팅하라”
입시전문가 조언과거 대학 입시 전형이 단순하고 학교마다 입시 요강이 비슷한 시기에는 정시모집에 이른바 ‘눈치작전’의 일환으로 상향 지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시에서도 대학마다 영역별 반영 비율이 서로 달라진데다 모집 단위도 바뀐 경우가 많아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이나 전공에 초점을 맞춘 ‘...
2017.12.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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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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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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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