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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심은 무화과…열매 따러 꼭 다시 와!” 경찰관, 자살기도 여고생과 나무심은 사연
“아파트 10층 난간에 여자가 걸터앉아있어요.” 지난달 18일 오후 1시 50분께 누군가가 자살을 시도한다는 신고를 받은 서울 대치지구대 2팀은 곧장 강남구 대치동의 해당 아파트로 출동했다. 알고 보니 자살을 시도하려는 여성은 고등학생 A 양으로 전날 “친구가 자살하러 간다는 말을 남기고 실종됐다”는 또 다른 신고...
2018.06.08 11:22
[인사] 여성가족부 外
▶여성가족부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 김애영 ▷혁신행정담당관 양철수 ▷청소년자립지원과장 박선옥▶중소기업중앙회 ▷정책협력TF실장 허완 ▷통상협력부장 양갑수 ▷판로지원부장 전의준 ▷기획교육실 컨설팅사업팀장 유경준 ▷외국인력지원부 취업교육팀장 김태환 ▷인천지역본부 부천지부장 홍정호▶한국개발연구원...
2018.06.08 11:21
[부고] 이덕행(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ㆍ양숙(서울시립대교수)씨 모친상 外
▶이덕행(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ㆍ양숙(서울시립대교수)씨 모친상, 이병훈(아주대 교수)ㆍ이영(계명대 교수)씨 장모상=6일 서울고대안암병원, 발인 9일. (02)927-4404▶윤지호(이베스트투자증권 전무)씨 부친상=7일 서울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02)2227-7500▶김기선(공인회계사)씨 부인상, 김한종(매일경제 광고마케...
2018.06.08 11:20
‘경매의 신’ 이상종 대법원에서 일부 무죄
-30억대 저축은행 지분 매각에 “사기 아니다” 판단 413억 원대 사기와 배임 혐의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이상종(61) 전 서울레저그룹 회장의 대법원에서 일부 무죄 판결을 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전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
2018.06.08 11:17
인하대-경희대 공동연구팀, 박테리아 검출 초고감도 센서 기술 개발
인하대 공과대학 전태준 교수(생명공학과)와 김선민 교수(기계공학과) 융합연구팀과 경희대 생명과학대학 김영록 교수(식품공학과) 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박테리아 포자를 단시간에 초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인하대-경희대 공동연구팀의 ‘나노포어를 이용한 박테리아 포자 검출’ 기술...
2018.06.08 11:16
美 대사관 돌진한 여가부 서기관…과대망상증 재발한 듯
-“귀신에 씌였었다”…과거 과대망상증 치료-경찰, “진료내역 및 사전 모의 가능성도 조사”차를 몰고 주한 미국대사관으로 돌진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공무원이 과거 과대망상증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 서기관 윤모(47)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제정신이 ...
2018.06.08 11:06
9월 수능 모평 앞두고 여학생기숙학원 ‘안성비상에듀’, 대입반수반 24일 개강
수능과 시험 범위가 동일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모의고사가 지난 7일 진행됐다. 이번 모평은 올해 수능의 경향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오는 9월 치러질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전초전의 양상을 띠었다.6월 모평이 마무리되며 2019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발길이 바빠졌다. 특히 반수생들의 경우 남은...
2018.06.08 10:56
韓·日 호우피해 왜 느나 했더니…태풍 이동속도 20% 느려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태풍을 비롯한 열대 저기압의 이동속도가 70년 전에 비해 10% 정도 느려져 호우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한반도와 일본을 포함한 북태평양 서쪽 지역의 경우 태풍 이동속도가 20%나 느려진 것으로 밝혀져 온난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8.06.08 10:47
[6ㆍ13 지선 현장르포①] 30도 땡볕에 차가운 시선 ‘이중고’…선거운동원 ‘고된 24시’
-더운날씨 속 거리선 5060 선거운동원들-각종 위험에 노출됐지만 일당은 7만원 남짓-“애들 학원비 벌려고…” 생계형 인력이 다수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근접한 날씨 속에서 선거운동원(공식명칭은 선거사무원)들의 피켓은 그늘막이 돼 버렸다. 모자와 활동복, 장갑으로 무장한 50대 여성들은 더...
2018.06.08 10:31
[6ㆍ13 지선 현장르포③] 선관위ㆍ경찰ㆍ지자체 사각지대 틈탄 ‘도로의 무법자’ 유세차량
-유세 차량, 교통 혼잡 유발에 사고 위험도 ↑-“단속 대상이지만…선거철이라 민감한 문제” 서울 송파구의 한 중견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이경진(29) 씨는 “요즘 출ㆍ퇴근길이 지옥처럼 변했다”고 하소연했다. 평소에도 출퇴근 차량이 몰리면서 주변 도로가 꽉 막히는데, 오는 6ㆍ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로 곳곳에 선거...
2018.06.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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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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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