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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사선량이 도쿄보다 높다?”…日, 대사관 홈페이지에 ‘불순한’ 홍보전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 정부가 국제 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방사능 안전 문제’를 해소하겠다며 여론전에 나섰다. 당장 도쿄와 후쿠시마, 서울의 방사선량을 매일 인터넷에 공개하며 “도쿄의 방사선량이 서울보다 낮다”고 주장했다.25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주한일본대사관은 이날부터...
2019.09.25 10:09
'공군작전 전승기념행사' 25일 강릉기지서 개최…승호리 철교 폭파작전 재현
공군은 올해 창군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공군작전 전승을 기념하고,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25일 공군 강릉기지에서 '공군작전 전승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공군은 6.25전쟁 당시 제1전투비행단 예하 제10전투비행전대를 강릉기지로 전개해 1951년 10월 1일 한국 공군 최초의 단독 출격을...
2019.09.25 09:52
‘분단상징→영구평화’…文대통령, 세계 향해 ‘DMZ카드’ 던졌다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문재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국제무대에서 전격적으로 ‘DMZ 카드’를 선보였다. 지구촌 마지막 분단의 상징인 DMZ를 영구적 평화지대로 만들자는 것이다. 남북관계의 영구적 평화와 진전이 없는 ...
2019.09.25 09:51
트럼프, 짧아진 대북메시지…“한반도 대담한 외교 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제74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북한문제와 관련해 짧게 언급하는데 그쳤다. 자신이 앞서 입밖으로 꺼내고 북한이 기대감을 보인 ‘새로운 방법’도 거론하지 않았다.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비롯해 본격적인 북미대화 시작을 앞두고 협상전략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2019.09.25 09:40
檢 고발하겠다는 與…내부 기류는 엇박자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당 내부에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25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검찰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조 장관 가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과도하게...
2019.09.25 09:37
한미 해군참모총장, 25일 서울서 군사협력방안 논의
한미 해군참모총장이 25일 서울에서 만나 양국 해군의 군사협력 방안을 논의한다.해군은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25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마이클 길데이(Michael Gilday) 미국 해군참모총장(美해군대장)과 양국 해군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마이클 길데이 미국 해군참모총장의 방한은 지난 8월 취임 이...
2019.09.25 09:34
황교안, 이낙연 지목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전면 나서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5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정부의 방역행정은 허점투성이며, 방역대책은 심각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2019.09.25 09:32
조국 가족 檢수사…과도하다 49.1% vs 적절하다 42.7%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가 과도하다는 인식이 적절하다는 인식보다 다소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날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과도하다”는 응답이 49.1%로 집계됐다. 반면 “적절하다”는 응답은 42.7%로 ...
2019.09.25 09:31
일자리 추경이라더니...고용부 집행률 43%에 불과
정부가 일자리 추경이라며 3조원이 넘는 적자 국채 발행까지 하며 마련한 대규모 추경 예산의 집행이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17개 추경사업비 8164억 원 중 8월말까지 3510억 원만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경기 부양을...
2019.09.25 09:22
하태경, “PC반출은 증거보존” 유시민 저격…“정신줄 놓았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해 “세상에 듣도 보도 못한 궤변을 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유 이사장은 최근 유튜브 방송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의 PC 반출과 관련해 “증거 인멸이 아니라 증거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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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결국 우리만 죽으라는거냐!”…디벨로퍼 정부 PF 대책 ‘공급망 붕괴시킬것’ [부동산360]
시행업계가 최근 정부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향’에 대해 깊은 불만을 나타냈다. 주요 내용인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이 현장의 세부상황을 도외시 한채 만들어져 부동산 공급 생태계의 붕괴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16일 긴급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평가기준은) 금융사와 시공사의 피해 최소화에만 초점을 둔 부동산PF 사업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정책”이라고 반발했다. 협회는 우선 &ldq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