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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출범하는 SK㈜, 1사2체제 유지키로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오는 8월 SK C&C와 합병해 새롭게 출범하는 SK㈜가 ‘1사 2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2일 SK그룹에 따르면, 지난 4월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한 SK㈜와 SK C&C는 지난 5월 초 PMI(Post Merger Integration: 합병후 융합) TF를 구성해 양사의 통합 방안을 검토해왔다.그 결과 사업영역이...
2015.06.03 09:44
수출기업 1년 뒤 생존율 50%, 3년 지나면 셋 중 둘 사라져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2009년 2만2164개의 수출기업이 새로 탄생했다. 3년 뒤인 2012년 살아남은 기업은 7813개. 생존율은 35%. 셋 중 둘은 사라진 것이다.2010년 신규 수출기업은 1만9252개. 2012년 40%인 7782개만 존재한다. 2011년 새로 생긴 수출기업 1만8017개 중 1년 뒤에도 명맥을 유지하는 기업 수는 9072개. ...
2015.06.03 09:33
다산네트웍스, 아시아ㆍ유럽 시장 진출 박차
다산네트웍스가 동남아시아 및 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다산네트웍스는 싱가포르와 런던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정보통신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통신기술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먼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전시장에서 개최 중인 아시아, 태평양 최대 규모 정보통신 전시회 ‘커뮤닉...
2015.06.03 09:30
LG전자, 美 컨슈머리포트 냉장고 전부문 최고제조사로 이름 올려
LG전자가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냉장고 전 부문에 최고제조사로 이름을 올렸다. 냉장고 3개 부문에서 최고제조사로 모두 선정된 업체는 LG전자가 유일하다. 특히 최고급제품군인 상냉장·하냉동 냉장고에서는 전부문 1위를 휩쓸었다.3일 최근 발매된 권위있는 소비자전문잡지인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최고제조사를 선정한 결...
2015.06.03 09:29
발전원가 2조 떨어졌지만..전기요금은 ‘난공불락’ 왜?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국제유가 급락으로 발전원가가 2조원 넘게 떨어졌지만,전기요금은 여전히 ‘난공불락’이다. 배출권거래제와 송변전 설비에 따른 보상비용 등 잠재적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3일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에너지 가격 급변 이전과 이후의 발전비용 하락분...
2015.06.03 09:29
LS전선, 싱가포르서 500억원 규모 초고압 케이블 수주
LS전선은 3일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4500만달러(약 500억원) 규모의 지중 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케이블 납품부터 시공까지 포함하는 턴키 방식이다. LS전선이 납품한 초고압 케이블은 향후 동남아 최대의 석유화학 단지인 주롱(Jurong) 지역에 설치된다.싱가포르는 급속한 산업화ㆍ도시화로 전력 케이블...
2015.06.03 09:25
정몽구 회장 “긴장감 갖고 위기 정면돌파하자”… 고강도 주문 왜?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긴장감을 갖고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최근 임원회의에서 한 말이다.그도 그럴 것이 현대ㆍ기아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글로벌 수요 감소에 따른 수출 둔화와 엔저를 등에 업은 일본 완성차 업계의 파상공세, 수입차의 국내 시장 점령 등은 현대ㆍ기아...
2015.06.03 09:24
팀쿡, 구글 겨냥 “실리콘밸리가 고객정보를 팔아 돈을 벌고 있다”
애플의 CEO 팀 쿡이 구글과 페이스북, 야후 등 실리콘밸리의 거물 기업들을 겨냥해 “실리콘밸리가 고객들의 정보를 팔아 돈을 벌고 있다”고 비판했다. SNS와 검색엔진 등을 광고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라이벌 기업들의 개인정보 정책을 견제함으로써 애플의 차별성을 부각시킨 것이다. 특히 고해상도 사진을 무제한 자동으...
2015.06.03 09:20
삼성전자 스마트 TV, 중남미 ‘싱글대디’ 코드 공략으로 승승장구
삼성전자가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제작한 스마트TV 디지털 캠페인 ‘Always on’<사진>이 조회수 1억5000만 건을 돌파하며 경이로운 인기를 끌고 있다.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브라질 등 주요 중남미 시장 스마트 TV 판매량도 순풍을 탔다.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에 게시된 ‘Always on’ 싱글 대디...
2015.06.03 09:11
이통3사, 국내 최대 통합 앱 마켓 ‘원스토어’ 오픈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KT 등 이동통신 3사의 통합 앱스토어가 출범했다. 월간 1700만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ㆍ온라인 앱ㆍ게임 통합 스토어 ‘원스토어’가 3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SK텔레콤의 ‘T스토어’, KT의 ‘올레마켓’, LG유플러스의 ‘U+스토어’가 하나의 앱마켓으로 통합된 것이다. ‘T스토...
2015.06.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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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광규형 그동네 20억 육박 신고가…송도 집값도 꿈틀?[부동산360]
부동산 불장 이후 지난 2022년부터 집값이 급락한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집값이 다시 널뛰기를 하고 있다. 주요 단지의 대형 평형 위주로 직전 거래가격 대비 수억원씩 오른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자이하버뷰2단지’ 전용 147㎡는 19억7000만원(22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평형 직전 거래가는 지난 1월 기록한 13억9000만원(7층)으로 6억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해당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