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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8조원 돌파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올 한 해 연금 자산이 1조원 이상 유입되며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 8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적립금은 올해 1월 적립금 7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11개월만에 8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개인형 퇴직연금(IRP)는 올해 약 5300억원의 자산이 유입되며 연초 대비...
2021.12.30 09:38
‘위드 코로나’에도 11월 소비 1.9% 감소…12월 거리두기發 내수침체 비상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도 11월 소비가 지난해 7월 이후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12월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하락폭까지 지표에 반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망이 암울하다. 11월 전산업생산은 증가를 기록했지만, 공급망 차질 여파가 계속되고 있어 불확실성이 여전하다. 게다가 이번 상승은...
2021.12.30 09:38
GC녹십자헬스케어, ‘GC케어’로 사명 변경
GC녹십자헬스케어(대표 안효조)가 새해부터 ‘GC케어’로 사명을 변경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IT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각오.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GC케어는 기존 B2B 중심의 사업 운영 체제를 B2C로 확장한다. 회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급변하는 소비자 니즈에 선제적으...
2021.12.30 09:32
내년 세종청사 공무원 ‘출근대란’ 불가피…국토부 “통근버스 사적계약 법위반”
내년부터 정부 예산으로 운행하던 수도권~정부세종청사 간 공무원 통근버스 운행이 중단되면서 이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던 적잖은 공무원들의 출근길에 ‘비상’이 걸렸다. 통근버스 운행 중단 소식에 이들 공무원들은 각자 월 30만원을 들여 기존 통근버스 회사와 사적계약을 체결하려고 했지만, 국토교통부가...
2021.12.30 09:32
더 벌어진 집값 격차…서울 집 팔면 경북 집 6.6채 산다 [부동산360]
문재인 정부 들어 수도권과 광역시 등 대도시 위주로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방과 집값 격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분양 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를 분석한 결과, 2017년 11월 이후 4년간 대도시권(수도권·광역시·세종시 포함)은 아파트 매매 평균 가격은 89...
2021.12.30 09:25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고속철도 31일 개통
사업 시작 16년 만에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완료됐다. 국가철도공단은 30일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철도 개통식을 열고, 31일부터 열차를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수도권 이천과 중부내륙지역을 연결하는 ‘이천~충주~문경’ 93km 구간 중 ‘이천~충주&rsqu...
2021.12.30 09:25
카카오페이증권, 펀드 누적 투자금 1조원 돌파
카카오페이증권은 30일 자사의 펀드 서비스가 출시 이후 1년 10개월만에 누적 투자금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펀드 투자 건수도 총 1억건을 돌파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작년 2월 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단 7개의 상품과 1000원 미만의 소액까지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로 만들어낸 성과다. 지금까지 카카...
2021.12.30 09:20
아워홈 “올해 영업이익 250억원” 흑자 전환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아워홈이 구지은 대표이사 부회장 취임 이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0일 아워홈에 따르면 올해 실적으로 아워홈은 매출액 1조720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팬데믹 여파로 단체 급식 부문이 적자를 기록한 이후 1년 만에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핵심사업인 단체급식...
2021.12.30 09:19
[단독] 새해 불붙는 회사채 발행…현대제철·롯데렌탈·LS일렉트릭 출격
회사채시장의 큰손인 대기업들이 연이어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제철과 롯데렌탈, LS일렉트릭 등이 내년 1월 중으로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3년물과 5년물, 10년물로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0억원의 증액 발...
2021.12.30 09:12
광교에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건축상 1위’가 있다
갤러리아 광교가 유네스코 주관 ‘2021 베르사유 건축상’에서 국내 최초 올해의 쇼핑몰 부문 세계 1위로 선정됐다. 30일 갤러리아백화점 측은 “이번 수상으로 갤러리아 광교가 경기 남부권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건축 랜드마크로 평가받았다”라며 이 같이 전했다. 베르사유 건축상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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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