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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워도 다시 한번?…8월 개미들 순매수 1위 주식은 삼성전자 [투자360]
국내 증시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2차전지 매수 규모를 줄이면서 삼성전자를 대폭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7일까지 개인은 삼성전자를 3490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이달 들어 현재까지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에 올라 있다. 앞서 지난달만 해도...
2023.08.08 07:39
국민연금, 호주 물류센터 포트폴리오 매각으로 약 2400억원 수익
국민연금이 호주 물류센터 지분을 성공적으로 매각하며 해외 대체투자에서 약 24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번 매각을 통해 투자 원금 대비 투자 외화 기준 3배 이상의 수익을 실현하는 성과를 냈다. 국민연금공단은 7일 호주 교직원 연기금 유니슈퍼(UniSuper)에 호주 물류센터 자산 20건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 지분 50%를...
2023.08.08 07:21
코로나19 감염병 '4등급' 전환 연기..."확진자 10%넘게 증가"
방역당국이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연기했다.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계속 이어져 지난주 신규 확진자 수가 직전주 대비 10% 넘게 증가한 탓이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다르면 전날까지 일주일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만388명으로, 직전주(4만5524명)보다 10.7%...
2023.08.08 06:50
역대 여름철 전력수요 경신…“비상 체제 가동”
7일 전력 수요가 역대 여름철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전력당국은 수급 관리에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는 영남지역 주요 발전·송변전시설 점검에 나섰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9일까지 높은 전력 수요가 이어지다가...
2023.08.08 06:49
한·라오스 산업·에너지 협력 강화…韓 주도 온실가스 국제감축 본격화
우리나라와 라오스가 산업·에너지 분야 온실가스 국제감축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우리나라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부산에서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 행사를 열어 한국 주도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서초구 대한무역투자진흥...
2023.08.08 06:39
서울 아니면 안팔린다지만…지방 흥행 단지의 비밀 있었다 [부동산360]
수도권을 필두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지방으로도 청약 온기가 퍼지고 있다. 다만 상반기 청약 결과 단지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방에서는 46개 단지 1만7703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청약건수는 총 13민3860건이었으며 이 중 84.77%에 해당하는 11만3479건이 청약 경쟁...
2023.08.08 05:58
원희룡 “무량판 민간아파트, 입주민 세대 내 조사는 최소화”[부동산360]
정부가 이날부터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 아파트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작한 가운데, 입주민을 고려해 세대 내 조사는 안전상 문제가 심각해 불가피한 경우에만 협조를 받아 진행하기로 했다. 주거동, 지하주차장 등에 무량판 구조를 쓴 민간 아파트는 당초 전국 293개 단지로 집계됐는데, 조사 대상은 더 늘어날 수 ...
2023.08.07 19:13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2분기 영업익 15억…“일시적 수급 불균형, 시황 개선될 것”
배터리 음극재 소재인 동박을 생산하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와 관련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측은 “유럽·북미 시장에서 일시적 수급 불균형이 발생했으나, 내년부터 시황이 점차 개...
2023.08.07 18:32
고금리에도 증시 흔드는 개인들…비이성적 과열인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낮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듭니다. 위험 보상이 줄면 주식을 비롯한 수익자산의 가격이 높아집니다. 주가수익비율(PER)과 인플레이션은 역의 상관 관계를 보여왔습니다. 비이성적 과열(irrational exuberance)로 자산가격이 지나치게 올라 일본처럼 예기치 않은 장기불황에...
2023.08.07 18:20
“이 바닥 냉정, 아직도 임원 못 됐을 것”…공고 출신 연예인이 본 ‘삼성전자 임원’ 난이도
“제가 공고 출신이다 보니까 명문대 출신들을 뚫고 임원 달기는 힘들다. 이 바닥이 냉정하다.”(삼성전자 출신 개그맨 정형돈) 전체의 단 0.5%만 오를 수 있다는 삼성전자의 임원 자리 중에서도 박사 비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위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라 불리는 명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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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