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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6년만에 우즈벡 가스전 개발사업 미수금 1.3조원 받는다
우리나라가 6년만에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공동개발사업의 미납금 10억달러(한화 1조3400억원가량)를 받는다. 지난 2017년 우즈벡 통화가치 하락으로 가스대금 지급이 중단된 상태였다. 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벡 경제부총리가 전날(현지시간) 우즈벡 타슈켄트...
2023.09.08 10:00
KG 모빌리티, 토레스 ‘인포콘 무상서비스’ 5년 제공한다
KG 모빌리티가 토레스의 상품성을 강화한 연식변경 모델과 스페셜 모델들을 오는 11일 새롭게 선보이고 ‘고객 감사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KG 모빌리티는 실속 있는 사양을 기본 추가 적용하고 가격은 인하한 ‘2024 토레스’를 비롯해 ‘토레스 밴’과 경제성을 갖춘 &ls...
2023.09.08 09:58
만 17세 된 남양유업 ‘17차’…“누적 판매량 3억9000만개 돌파”
남양유업은 음료 제품인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이하 17차)’가 2005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3억900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 판매량을 용량으로 환산 시 4인 가구 서울시민 물 사용량의 595년치에 달한다. 남양유업은 2005년 당시 트렌드로 떠오른 ‘웰빙’...
2023.09.08 09:58
“오늘은 중국·일본, 내일은 인도·베트남”…수출 지형도 바뀐다
국내 기업인들이 현재 사업 파트너 국가로 중국과 일본 등 동북아 국가를, 미래 사업 파트너로는 인도와 베트남 등 신남방 국가들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90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비즈니스 수요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기업은 ‘현재 ...
2023.09.08 09:55
KDB생명, 유증 이어 1200억 규모 후순위채 발행 [투자360]
KDB생명이 유상증자에 이어 후순위채 추가 발행에 나서며 매각성공을 위한 재무 건전성 제고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KDB생명의 잇따른 자본확충 노력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나금융지주의 인수 완주 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1200억원 규...
2023.09.08 09:54
이정식 고용장관 "인니 등 아세안 ODA 확대...올해 110억원 규모 지원"
"인도네시아와의 첫 양자 공적개발원조(ODA) 등 아세안에 대한 ODA를 확대해 고용노동분야의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순방과 관련 페이스북을 통해 "아세안은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
2023.09.08 09:54
미국 네브래스카 주지사가 홈플러스 강서점 찾은 이유는?
홈플러스는 7일 짐 필런 미국 네브래스카 주지사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필런 주지사는 홈플러스 본사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1855 블랙앵거스’ 등 축산 매대에서 판매 중인 미국산 육류를 살펴봤다. 홈플러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네브래스카주에서 생산...
2023.09.08 09:53
‘K-스낵의 힘’…오리온, 베트남서 번 돈 1100억원 첫 배당받아
K-스낵의 대표 주자 격인 오리온이 베트남법인 수익 가능데 1100억원을 배당금으로 국내에 들여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지난달 베트남법인으로부터 500억원을 수령, 다음달 600억원의 추가 수령을 앞두고 있다. 오리온이 베트남법인으로부터 자본을 국내로 들어오는 것은 처음이라 업계의 관심이 주목된다. 오리온...
2023.09.08 09:49
대우건설,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대우건설이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이달 14일부터 10월 4일까지며,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한다. 채용규모는 000명이다. 모집부문은 건축시공, 토목시공, 플랜트시공, 안전, 경영지원 등으로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며, 공인 어학성적 제출이 필수다. 지난 4일...
2023.09.08 09:43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 ‘프리즈 서울’ 외부 행사 참석
정유경 신세계그룹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최근 개막한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 관련 외부 행사에 등장했다. 그가 공식 석상에 등장한 것은 2016년 대구신세계 개점 행사 이후 7년 만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정유경 총괄사장은 6일 저녁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편집매장 분더샵 청담에서 열린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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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임대 사니 좁아도 된다고?” “제발 좀 넓게 지어주세요!” [부동산360]
국민들이 공공임대주택의 품질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규모 확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3명 이상이 공공임대 주거의 질 향상을 위해 주택 평수를 넓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봤다. 공공임대 공급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 같은 국민 의견을 수렴해 공공주택 품질 혁신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22일 LH가 지난해 8월 발주해 약 4개월간 진행한 ‘LH 공공주택 품질 혁신을 위한 수요 조사’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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