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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1분기 순익 733억원…상생금융으로 전년 比 13.6%↓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1분기(1∼3월) 순이익이 73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총수익이 늘었지만, ‘상생금융’ 등 일회성 비용이 늘어난 탓에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849억원)와 비교해 13.6% 줄었다. 이날 실적발표에 따르면 씨티은행의 1분기 총수익은 작년 1분기(2903억원)보다 2.9% 늘어난 2987억원으...
2024.05.16 16:24
中 알리·테무 견제하는 정부, 해외직구 면세기준 개편 검토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국내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소액 수입 물품 면세제도 개편 여부 검토에 들어갔다. 16일 국무조정실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공정거래위원회·관세청 등이 참여하는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는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
2024.05.16 16:21
C-커머스, ‘블루오션’ 국내 역직구 시장까지 노린다
중국 이커머스가 한국 직구 시장 점유율 확대에 이어 역직구(해외 직접판매)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장기적으로 중국 이커머스에 역직구 수요를 뺏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온라인 역직구액은 3991억원으로 이중 61%가 중국행이었다. 올해 1분기 중국으로의 온라인 ...
2024.05.16 16:18
오뚜기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2%↑…“간편식·해외매출 성장”
오뚜기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7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8836억원이다. 판관비 등 비용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간편식 등의 매출 증가로 견조하게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
2024.05.16 16:11
이커머스 업계 “해외 직구규제 환영하지만…공정 경쟁은 두고봐야”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해외 직구 물품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이 이미 한국에 진출했지만 이제라도 시장 질서를 바로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정부는 1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국민 안전을 해치는 해외직...
2024.05.16 16:10
이마트 실적 반등 성공…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245%↑
이마트가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45% 끌어올리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4조2030억원, 영업이익 932억원이라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931억원(2.3%), 영업이익은 289억원(44.9%) 늘어난 수치다. 연결 기준으로도 1분기 순매출액 7조2067억원으로 지난...
2024.05.16 16:08
세아제강지주, 1분기 영업익 684억원…“지속성장 기반 마련할 것”
세아제강지주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8826억원, 영업이익 68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영업이익은 67.7% 줄었다 세아제강지주는 “북미 철강재 가격의 일시적 급등락에 따라 시장 내 수요 관망세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며 “열연 등 원재료 가격...
2024.05.16 15:49
한-캄보디아,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규모 30억달러로 증액
캄보디아 정부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지원 규모가 30억달러(2022~2030년)로 증액됐다.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쏙 첸다 소피아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통상부 장관이 16일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 같은 내용의 양국 간 EDCF 기본약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EDCF은 개발도상국...
2024.05.16 15:12
김동철 한전 사장 “자구노력 다했지만 최소한의 전기료 정상화 필요”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16일 “최후의 수단으로 최소한의 전기요금 정상화는 반드시 필요함을 정부 당국에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요청했다. 김 사장은 이날 세종시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한전은 그동안 전기요금 조정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력을 다해 왔지만, 한전의 노력만으로는 ...
2024.05.16 15:07
SK시그넷, 세계 1위 주유기 제조사에 전기차 충전기 공급
SK시그넷은 14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유니티 엑스포’에서 글로벌 주유기(디스펜서) 제조사 길바코(Gilbarco Veeder-Roo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시그넷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길바코에 제품을 독점 공급한다. 또, 길바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북미, 남미,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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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매달 2000만원씩 이체하는 그들…초고가 월세 청담서도 나왔다[부동산360]
전월세 시장 강세가 꾸준히 이어지는 상황에서 초고가 월세도 흔해지고 있다. 초고가 월세가 자주 등장했던 성수동, 한남동에 이어 최근 청담동에서도 2000만원대 월세가 등장했다. 19일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린든그로브 전용 203㎡는 지난달 5일 보증금 5억원에 월세 2080만원으로 신규거래가 이뤄졌다. 이 단지 같은 평형은 2022년 10월 보증금 5억원, 월세 1800만원에 거래가 체결됐는데, 2년 사이 월세가 280만원이나 뛴 셈이다. 청담린든그로브는 2017년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