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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집값 떨어져도 제자리인 월급…서울 중산층, 12.4년 한푼 안써야 ‘내집’ 마련[부동산360]
올 들어 서울 주택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섰지만, 중산층이 중간가격대 집을 마련하기 위해 번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는 기간은 여전히 12년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생활비로 나가는 돈이나 이자 부담이 커진 대출 등을 고려하면 ‘내 집 마련’에 걸리는 기간은 통계상 찍힌 수치보다 더 길어질 수...
2022.09.25 17:58
45년만의 쌀값 최대폭락에…정부, 1조원 들여 45만톤 사들인다
[헤럴드경제] 국민의힘과 정부가 45년 만에 최대 폭락한 쌀값 안정을 위해 국가재정 1조원을 들여 역대 최대규모 물량을 사들이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은 쌀값 안정화 대책이 결정됐다고 브리핑에서 밝혔다. 산지 쌀값이 1977년 관련 통계를 잡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
2022.09.25 16:09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 활용 공인중개사 5% 수준
부동산 거래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만든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이 외면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광주북구갑)이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전체 등록 공인중개사 11만9006명 중 전자계약시스템에 가입한 공인중개사는 3만751...
2022.09.25 16:09
결국 2파전…롯데 vs 대우, 한남 2구역을 잡아라
올해 하반기 재개발 최대어인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2구역 시공권을 둘러싼 대결은 결국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의 2파전으로 결정났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의 참여가 저울질 됐지만 오랜 기간 한남2구역에 공을 들여온 두 회사를 이기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공사...
2022.09.25 16:01
중대재해 ‘깜깜이 조사’ 공개 의무화 된다
중대재해 원인을 규명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재해 조사보고서 공개가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은 중대재해 조사보고서 공개를 의무화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산업 현장에서 사망사고...
2022.09.25 15:17
임금체불 사업주 대신 지급한 대지급금 1조7409억원 미회수
지난 5년 간 임금체불 사업주 대신 지급한 대지급금 2조3230억원 가운데 회수한 금액이 4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부터 2022년도 8월까지 1조7409억원을 임금체불 사업주를 대신해 쓰고도 돌려받지 못한 것이다. 대지급금이란 ‘임금채권보장법’에 의해 퇴직한 근로자가 고용주의 파산선고&middo...
2022.09.25 15:13
복지부, 건보공단 직원 횡령사건 특별 합동감사 착수
보건복지부는 최근 직원의 대형 횡령 사건이 발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해 특별 감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복지부는 감사과, 보험정책과, 정보화담당관 등 관련 부서로 구성된 합동 감사반을 공단 현지에 파견해 이날부터 10월 7일까지 2주간 특별감사를 실시한다. 복지부는 "이번 횡령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2022.09.25 14:58
복지부, 5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작 "중증·가족돌봄청년도 포함"
정부가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 조사 대상을 확대해 사각지대를 찾는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5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연간 6회 실시된다.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5차 발굴 조사 대상은 단전,...
2022.09.25 14:55
올해 수확기 쌀 45만t 매입…2005년 이후 최대치
윤석열정부가 올해 수확기인 10∼12월 쌀 45만t(톤)을 매입,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급격하게 하락한 올해 쌀값 회복을 위한 조치로 지난 20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수확기 시장격리 물량으로는 최대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의 '쌀값 안정화 대책'을 25일 열린 '제4차 고위당정...
2022.09.25 14:46
“상반기 상용근로자 평균월급 384만원”…상승률 최고 업종은?
[헤럴드경제] 올 상반기 상용근로자 임금이 전년 동기 대비 6.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급보다 성과급과 상여금 등의 인상률이 크게 오른 데 따른 것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5일 '2022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상용근로자는 고용계약 기간이 정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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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