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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증시로는 대한민국에 희망은 없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천간(天干)은 6가지 색(靑綠赤黃白黑)을 상징한다. 으뜸인 ‘갑(甲)’은 푸른색이다. 갑진(甲辰)년은 청룡의 해다. 청운(靑雲)의 꿈을 품어야 할 청년들의 해다. 용(辰)의 모습은 여러 동물을 조합했다. 머리는 낙타, 뿔은 사슴, 머리털은 사자, 귀는 소, 눈은 토끼, 코는 돼지, 몸은 뱀, 비늘은 잉어, 발톱은 독...
2024.02.10 00:01
中 패권국 될 수 없어...美 현실 직시해야 [제프리 삭스의 The New World Economy]
이 기사는 해외 석학 기고글 플랫폼 '헤럴드 인사이트 컬렉션'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中 패권국 될 수 없어...美 현실 직시해야 16세기 스페인은 최초의 세계 제국이 된다. 19세기에는 영국이 세계 패권국이 되고,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미국이 새로운 세계 패권국이 됐다. 이제 미국의 힘이 약해지면서 일...
2024.02.08 11:28
40억명 투표의 해...4大 관전 포인트 [앙헬 알론소 아로바의 Geopolitical Insights]
이 기사는 해외 석학 기고글 플랫폼 '헤럴드 인사이트 컬렉션'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40억명 투표의 해...4大 관전 포인트 몇 주전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연례 전망 기사를 통해 2024년은 전 세계 민주주의에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12개월간 70개국 이상이 ...
2024.02.07 11:04
[헤럴드광장] ‘귀농·귀촌’ 지고 ‘半都·半農’ 뜨고
필자 가족이 강원도 홍천으로 삶터를 옮긴 2010년부터 귀농·귀촌 열풍이 시작됐다. 그중에서도 제주는 단연 ‘핫 플레이스’였다. 그랬던 제주의 인구가 지난해 14년 만에 처음으로 순유출(1687명)을 기록했다. 제주 순유입 인구는 2016년에 정점(1만4632명)을 기록한 후 계속 둔화세를 보였다. 거의 비슷...
2024.02.07 11:04
[헤럴드비즈] 플랫폼 혁신을 되살리기 위하여
21세기 빅테크 기업의 주요 전략은 자신만의 생태계를 꾸리고 그 안의 고객들은 절대 놓치지 않는 것이다. 이른바 자신만의 닫힌 정원(Walled Garden)을 구축하는 것이다. 개방을 표방하며 등장한 구글도 자신만의 닫힌 정원을 만들고 파트너들을 모두 그 안에 가두려고 하였다. 지금은 스마트 워치로 SNS, 간편결제 등을 이...
2024.02.07 11:04
[헤럴드광장] 준연동형 회귀 그 이유와 영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5일 “준연동형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 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당원 투표를 하느니 마느니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은 준연동형으로 회귀하는 순간이었다. 이론적으로는 현행법을 개정하지 않는 한 준연동형으로 가는 것이 맞다. 하지만 만일 이 대...
2024.02.07 11:04
[헤럴드광장] 준연동형 회귀 그 이유와 영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5일 “준연동형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 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당원 투표를 하느니 마느니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은 준연동형으로 회귀하는 순간이었다. 이론적으로는 현행법을 개정하지 않는 한 준연동형으로 가는 것이 맞다. 하지만 만일 이재...
2024.02.07 08:56
[헤럴드광장] 행복한 주거권 실현을 위한 주택공급
보수와 진보를 떠나서 전 세계 모든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을 핵심적 국정 목표로 삼고 있다. 어떤 정부도 주택시장 불안정을 방기해 국민의 주거권을 침해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 또한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적정한 가격의 주택과 주거환경이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그러나, 실상은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 역...
2024.02.06 11:29
[헤럴드광장] 우크라이나 전쟁, 출구는 있는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어느새 만 2년이 돼 간다. 이번 2월 24일이 전쟁 2주년이다. 그간 양측의 희생자 숫자는 적게 잡아도 50만, 많게는 150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약 800만명의 우크라이나인은 삶의 터전을 잃고 난민 신세가 되었다. 이런 막대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출구는 보이지 않는다....
2024.02.02 11:10
[헤럴드광장] 잃지 않는 투자원칙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성공한 투자대가의 노하우를 내 것으로 만들어 실천하는 것이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투자대가 중 한 명인 워렌 버핏의 투자원칙을 수많은 투자자들이 연구하고 모방하는 모습이 이를 증명한다. 투자에서 잃지 않는 것이 ...
2024.02.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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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