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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력분석] 정해인, 로맨스에 최적화된 ‘눈빛’

  • 기사입력 2019-06-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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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배우 정해인의 눈빛을 보면 묘하게 빠져든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이어 이번 '봄밤'에서도 안방극장에 잔잔한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는 주역이 됐다. ‘밥 사주고 싶은 국민 연하남’에서 이제는 어른 남자로 성장했다.

■ 걸어온 길

2014년 드라마 ‘백년의 신부’로 데뷔한 정해인은 ‘삼총사’(2014) ‘블러드’(2015) ‘그래, 그런거야’(2016) ‘불야성’(2016)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 ‘슬기로운 감빵생활’(2017)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자의 입지를 쌓아 올렸다. 그 결과 2017년에는 영화 ‘역모: 반란의 시대’를 통해 첫 스크린 주연 자리를 꿰차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진가는 2018년 방송된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드러났다. 배우 손예진과 실제 연인 같은 자연스러운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했고,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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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SBS, KBS2, tvN 방송화면 캡처



현재 출연작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봄날’에 출연 중이다. 정해인은 극 중 강직하고 따뜻한 약사이자 대학 때 만난 여자친구 사이에 생긴 아이를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 유지호 역을 맡아 이정인 역의 한지민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정해인은 한지민을 향한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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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이 배우의 특별한 매력

특유의 부드러운 눈빛이 강점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도, 이번 ‘봄밤’에서도 그의 눈빛은 여심을 설레게 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이것은 그의 섬세한 표현력에서부터 부각됐다. 아무리 좋은 눈빛을 가지고 있어도 연기로 표현하지 못하면 매력이 반감되기 때문이다. 또 정해인은 청순한 외모와 상반되는 냉철한 이미지도 공존하고 있다. 이에 많은 여성팬들을 거느리는 장점이 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연기할 때 가장 빛나는 그다.

기대 포인트

정해인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종영 인터뷰 당시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운을 기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을 다짐했다. 배우로서의 욕심이 다분한 것이다. 하지만 두 번 연속 비슷한 로맨스 장르를 선택한 것은 어쩌면 무모한 시도였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정해인은 감정에 충실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런 연기 덕분에 ‘신인 배우’에서 ‘로맨스 장인’으로 성장해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다음에는 어떤 수식어를 완성할지 그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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