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황후의 품격’ 장나라, 눈빛 번뜩이며 황실 경호대 집합
이미지중앙

(사진=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배우 장나라가 황실 경호대를 집합시키며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측은 오써니(장나라)가 위풍당당한 위용을 드러내며 황실 경호대에게 명령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7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내용은 오써니가 가득 모인 황실 경호대원들 앞에 선 채 작전 지시를 내리는 장면이다. 황제도, 경호대장도 없이 예외적으로 황실 경호대들을 집합시킨 오써니는 막중한 분위기 속 결연한 의지를 전한다.

특히 황실 경호대를 바라보는 오써니의 비장한 눈빛은 강렬하게 반짝인다. 이에 과연 오써니가 전한 지시는 무엇일지, 위태로운 상황의 내막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해당 장면은 경기도 일산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평소처럼 쾌활한 모습으로 현장에 들어선 장나라는 스태프들에게 발랄하게 인사를 건네며 분위기를 돋웠던 상태. 하지만 이내 블랙 재킷을 입고 ‘흑화 카리스마’를 장착한 장나라는 촬영 위치에 서 있는 부동자세 그대로 감정을 다잡아나갔다.

이어 말없이 장면에 몰입하던 장나라는 큐사인과 동시에 순수한 미소를 얼굴에서 싹 거둔 채 황후 오써니로 돌변했다. 장나라는 번뜩이는 눈빛과 의연함이 오롯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또박또박 지시를 건네며 경호대들을 아우르는 포스를 드리웠다.

제작진 측은 “제대로 된 흑화의 정점을 찍으면서 카리스마를 분출하는 황후 오써니가 서슬 퍼런 기운을 내뿜으면서 팽팽한 극적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극악무도한 태후에게 정면 도전장을 내민 황후 오써니가 황실 경호대를 대동하고 어떤 강력한 반격을 시도하게 될지, 이날 방송분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극 중 오써니는 황실 최고 권력으로 극악무도한 악행을 일삼는 태후 강씨(신은경)와 태후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비겁한 황제 이혁(신성록)에 맞서는 인물이다. 목숨이 위험한 풍전등화 상황에서도 복수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으로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