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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명 사망 6명 부상, 타이어 펑크 고속도로 위에서 위험한 이유 봤더니
-1명 사망 6명 부상, 타이어 펑크 그 후
-고속도로 위 충돌에 대형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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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사망 6명 부상(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1명 사망 6명 부상자가 발생한 고속도로 타이어 펑크 사고로 인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차량 두대가 충돌하면서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 1명이 튕겨져 나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3일 경북 영천시 청통면 대구-포항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카니발 승용차의 운전석 뒷부분 타이어가 펑크가 났고 이 차가 가드레일과 옆 차로를 달리던 쏘렌토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충돌로 쏘렌토에 타고 있던 A씨(22)가 차밖으로 튕겨져 나갔고 두 승용차에 타고 있던 6명이 경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간 여성은 숨졌다.

경찰 측은 양측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타이어 펑크는 대형사고로 이어져왔다. 2016년 경남 통영에 있는 대전통영고속도로 독산터널 부근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경상을 입었는데 뒷타이어가 터져 차량이 중심을 잃으면서 난 사고였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파손으로 일어난 사고는 437건으로 한 해 평균 87건이다. 5년간 43명이 생명을 잃었고 278명이 다쳤다.

고속도로를 자주 오가는 화물차나 버스 같은 대형차는 치명적인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고 달리는 곳이 고속도로라면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다. 대형 사고를 피하려면 타이어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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