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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류정한 “‘닥터지바고’ 배우로서 힘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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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바고 류정한(사진=오디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류정한이 뮤지컬 ‘닥터지바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6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닥터지바고’ 프레스콜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류정한은 '닥터지바고'에서 현실의 장벽에 부딪혀도 운명적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 의사이자 시인 유리 지바고 역을 맡았다. 이날 류정한은 “프레스콜을 4년 만에 한다. 등장에도 실수가 있었고 질문도 까먹을 만큼 정신이 없다”며 “‘닥터지바고’는 굉장히 힘든 공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연 때 공연을 봤는데 배우들이 정말 잘해줬고 덕분에 마니아층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재연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지만 이번에 새로운 지바고가 만들어져 참여하게 됐다. 지바고는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캐릭터라 내면 연기를 많이 보여줘야 하는데, 지금도 역할을 소화하며 더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뮤지컬 ‘닥터지바고’는 노벨 문학상 수상작인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러시아 혁명의 격변기를 살아간 의사이자 시인이었던 유리 지바고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그려낸다.

‘닥터지바고’는 오는 5월 7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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