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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존 도우’ 초연, 흥겨운 재즈 음악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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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존 도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창작뮤지컬 ‘존 도우’가 초연 무대에 올랐다.

지난 1일 개막한 뮤지컬 ‘존 도우’는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흥겨운 재즈 음악과 신나는 스윙 댄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존 도우’는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영화 ‘존 도우를 찾아서’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1934년 대공황 이후 뉴욕에서 동명 인물이 사회에 항거하는 의미로 시청 옥상에서 자살하겠다는 유서 한 통을 보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존 도우 사기극의 주인공이 되는 떠돌이 윌러비 역에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객석을 사로잡는 정동화가 캐스팅됐다. 같은 배역에 얼터네이트(Alternate·주연 배우의 역할을 나눠 맡고 공연 일부 회차를 주연으로 소화)로 신예 배우 황민수가 무대에 오른다.

기자이자 존 도우 사기극을 시작한 장본인 앤 역은 김금나와 유주혜가 연기한다. 극중 불레틴 신문사의 신임 편집장 캐시 역에는 신의정과 김선희가 함께한다. 신문사 사장 노튼 역에는 이용진이, 주인공 윌러비의 떠돌이 친구 코로넬 역에는 이삭이 무대에 선다.

뮤지컬 ‘존 도우’는 오는 4월 22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7일 오전 11시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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