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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총리 방한, 우상호 의원 "그럴 거면 안 오는 게 맞다" 왜?

- 아베 9일 방한
- 아베 정상회담서 위안부 언급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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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방한한다.

아베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차 9일 오후 한국에 방문했다. 또한 아베 총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과 별개로 문재인 대통령과 세 번째 정상회담도 갖는다.

앞서 아베 총리의 방한과 관련해 우상호 의원은 지난 7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우 의원은 당시 진행자 정관용 교수의 “아베 총리가 정상회담까지 예정해 놓은 상태에서 자기 할 말만 하러 오겠다는 식이다”라는 말에 “그런 목적으로 오는 거면 안 오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 의원은 “(평창 올림픽 개최를) 축하하러 와야 하는 거다”라면서 “그렇게 말하면 우리도 바로 2년 후에 있을 일본의 국제대회(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에 똑같은 방식으로 접근하면 좋겠나”라고 말했다.

또 우 의원은 “그런 면에서 (아베 총리가) 국내 정치용 발언은 일본에서만 하고, 한국에 와서는 국제적인 평화 올림픽 위상에 걸맞게 덕담을 해줘야 된다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지난달 24일 취재진에 “사정이 허락하면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할 것”이라면서도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확실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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