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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대교, 내년부터 병목현상 해결하나

- 월드컵대교 48% 완공
- 월드컵대교 상판 공사로 병목현상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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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대교(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월드컵대교의 상판이 올라갔다. 착공 7년 9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월드컵대교 교각 사이를 연결하는 9개의 교량 상부구조물(대블록 거더) 중 3개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이달 말에는 월드컵대교 북단연결로 중 내부순환로→북단연결로(Ramp-C) 진입구간 공사가 마무리된다. 북단연결로 4곳이 완전히 개통되면 증산로,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진·출입 차량이 몰려 발생하던 병목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월드컵대교와 직결되는 북단연결로 2곳은 공사가 끝나는 2020년 개통된다.

폭 6차선, 길이 1980m의 월드컵대교는 한강에 설치되는 28번째 다리다. 월드컵대교는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인공폭포와 마포구 상암동 증산로 종점 사이를 연결한다. 2010년 3월 말 착공한 월드컵대교 공정률은 이날 현재 46% 정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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