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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민, 미묘했던 '남친' 발언
김정민 재판 증인…비공개 요청
김정민과 전 남친 길고 긴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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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정민이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남자친구 형사재판 증인으로 출석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열린 속행 공판에서 김정민은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비공개 증언을 원했다.

이와 함께 김정민이 남친과 관련, 방송에서 했던 말들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김정민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 당시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있다가 없다가 그런다”고 애매한 답변을 내놨다.

그러자 김구라는 “남자가 있는 게 낫느냐 없는 게 낫느냐”라고 물었고 김정민은 “없는 게 나을 때가 더 많은 것 같다. 일을 좋아하기 때문에”라고 답한 바 있다.

김정민 전 남자친구인 손 씨는 2013년 7월부터 김정민과 사귀던 중 헤어지자는 통보를 듣고 화가 나 언론에 사생활을 폭로하고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형사재판에서 손씨는 2014년 12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김씨로부터 총 1억6천만원과 자신이 선물했던 금품을 가져간다는 명목으로 시계, 가전제품, 명품의류 등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현금 10억원을 주고 산 침대, 가전제품을 모두 돌려줘라'고 문자를 보냈지만, 김씨가 응하지 않아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

김정민과 손씨, 양측은 각각 손해배상 청구 및 혼인 빙자와 공갈 혐의로 상대를 고소한 상황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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