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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슈, 1년 만 미니앨범 ‘마이 룸’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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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가레코드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밴드 마리슈가 새 앨범을 발매한다.

마리슈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 룸(My roon)’을 공개한다. 이는 지난해 11월에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에 이어 1년 만이다.

‘마이 룸’은 마리슈의 모든 음악이 탄생하는 공간인 나의 작은 방을 시작점으로, 이전 음악보다 더 개인적이고 자전적인 이야기들로 채워져 한층 더 솔직한 마리슈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앨범에는 선공개 음원이었던 ‘날씨 탓’, 남의 연애에는 최고의 코치이지만 자신의 연애는 번번이 실패한다는 컨셉의 재치가 돋보이는 타이틀 곡 ‘연애왕’, 쓸쓸한 가사와는 다르게 대비되는 통통 튀는 편곡과 멜로디가 인상적인 ‘성욱이의 어느 오후’, 서정적인 감성을 녹여낸 선공개 곡 ‘나는요’, 팬들을 생각하며 그려낸 곡 ‘1107’까지, 말 그대로 ‘방 안에 떠다니는 마리슈의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졌다.

마리슈 리더 박성욱은 "다섯 곡 중 네 곡에 현 녹음을 할 정도로 사운드에도 많은 정성을 들인 이번 앨범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리슈는 ‘마이 리틀 슈가’라는 뜻의 팀명답게 ‘내 마음과 같은 음악’을 모토로 달콤하고 편안한 사운드와 깊이 있는 노랫말을 전하는 밴드다. 이들은 앨범 발매 후 오는 26일 오후 5시 홍대 스텀프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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