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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의 눈] 개성공단기업 660억원 추가지원, 여론 반응 '싸늘'한 이유는?
-정부, 개성공단기업에 660억원 추가지원..비상위 측 "턱없이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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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의 660억원을 추가 지원에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보인 가운데 여론 반응이 싸늘하기만 하다.

10일 정부는 개성공단 전면중단에 따라 피해를 본 입주기업에 66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리가 생각했던 금액보다 턱없이 부족해 실망스럽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대응으로 개성공단 전면중단을 결정한 뒤 입주기업에 그간 5천173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660억까지 합해지만 피해액의 74.2%를 보상한 것이다.

개성공단기업 660억원 추가지원에 네티즌들은 “alln**** 턱없이 모자란다? 평소 보험가입했으면 아무 문제없을 것을 보험가입 안하다가 당하고도 참” “yhlc**** 또 개성공단 업체에 지원인가? 뭣 때문에 북한에다 공장을 지었는가? 이런일이 벌어지리라고 예상도 못했나? 국민 세금으로 지원할 것인 아니라. 추진자들의 재산으로 지원하라.” “ming**** 660억이나 이 줬는데 정부의 결정에 관심도 없었고 실망스럽다고? 니들이 사람이냐? 북한에 올라가서 달라고하던가” “eowk**** 낮은 인건비로 개성공단에서 이익 올린 건 생각안하고.. 왜 내가 낸 세금에서” “wjdw**** 누가 개성공단 입주하라고 등 떠밀었냐? 지네들이 도박 해서 잃어놓고 왜 나라에 구걸을 해” “suta**** 정부 믿고 들어가고,503이 급작스럽게 개성공단폐쇄해서 피해본건 알겠는데,70%이상 보상 됐으면 할만큼 한 거 같은데” 등의 비난 섞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dugi**** 개성공단 만들어서 통일을 위한 발판이라도 놓았나? 북핵 만드는데 지대한 몫을 한 사람들이 가만히 있지는 못 할 망정 나라의 지원이 부족하다고 말 할 수 있는거냐? 개성공단에서 이득 본건 안 따져보고 당장 손해 난 것만 따져서 지원 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delr**** 이제 제발좀 개성공단 은 그만좀하자. 인건비 싸다고 들어간 기업이나 실적 올리려는 정치나 볼모로 잡아놓고 계산기 두드리는. 기업들은 동남아로 가라. 그 돈이면 첨단무기 사는 게 속편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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