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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덕제, 문제의 장면 콘티 봤더니…
-문제의 영화 '사랑은 없다' 콘티 보니
-바지 찢는 내용 나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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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덕제가 출연했던 문제의 영화 ‘사랑은 없다’의 콘티가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영화 '사랑은 없다' 콘티가 공개됐다.

공개된 콘티에는 문제가 된 장면에 대한 설명이 상세히 적혀 있다. 콘티에는 ‘표정없이 저항하는 은정을 그대로 제압하고는 거실 벽으로 밀어 은정의 바지를 내리는데 좀처럼 벗겨지지가 않는다. 잔뜩 독기가 설인 기승이 은정의 바지를 찢어 내린다’라고 나와 있다.

여배우 B 씨는 2015년 4월 저예산 영화 촬영 중 상호 합의되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 남배우 조덕제가 속옷을 찢고 바지에 손을 넣어 신체 부위를 만졌다며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1심에선 조덕제에 무죄가 선고됐지만, 지난 13일 2심에선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라는 양형이 내려졌다. 두 사람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아직도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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