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tvN ‘소사이어티 게임2’에선 정은아가 마동에서 결국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은아는 마동의 리더였던 이천수와 앞서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지난 방송에서 정은아는 구성원들의 허락도 받지 않고 소고기 파우더를 김치찌개에 넣은 박광재에게 "우리가 왜 개밥을 먹느냐"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를 두고 이천수가 지적을 하자 정은아는 "그래도 예의가 있지. 상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 아, 짜증나"라고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냈다. 결국 이천수는 "집에 가"라며 정은아를 향해 언성을 높여 정은아를 울렸다.
이날 방송에서도 전략적 팀워크로 높동이 승리하자 마동의 분위기는 안좋아졌고 이천수는 팀원들에게 “언제까지 맞춰줘야 하냐. 정은아는 저런 면이 싫다”고 뒷담화를 하기도 했다.
이를 이용한 이도 있었다. 이천수와 갈등이 깊던 정은아에게 높동 장동민은 “높동에 오려면 파이널 문제 힌트를 알아내서 오라"고 요청했다.
탈락자로 정해진 정은아는 “한국과 미국의 문화가 다른 걸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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