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정미홍 발언, 틀린 말 같지만 맞는 말" 두둔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를 두둔하는 듯한 뉘앙스의 글을 남겨 시선이 쏠린다.

신동욱 총재는 5일 자신의 SNS에 “정미홍 ‘김정숙 여사에 공개’ 비난, 여자의 적은 여자 꼴이고 틀린 말 같지만 맞는 말 꼴이다. 쉬운 충고 같지만 용기가 필요한 충고 꼴이고 다소 불편한 지적이지만 약이 되는 지적 꼴이다. 몸에 좋은 약은 쓴 꼴이고 충고는 쓰나 그 열매는 단 꼴이다”라며 정미홍 대표의 발언을 두고 “맞는 말”이라며 두둔해 눈길을 끈다.

정미홍 대표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국가 망신을 시키고 있다. 도대체 권력을 쥐면 법을 안 지켜도 되는 줄 아는 모양”이라고 지적한 뒤 “사치부릴 시간에 영어 공부나 좀 하고, 운동해서 살이나 좀 빼시길. 비싼 옷들이 비싼 태가 안 난다”는 등 외모 비하 발언을 쏟아내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nnnn**** 와닿지 않는 말들” “slug**** 전혀 생산성이 없는 말이다.” “mtsy**** 신동욱은 한국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관종이 분명하다” “winj**** 정말 할 말이 없네. 너나 잘 하세요” 등 신동욱의 발언을 두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정미홍을 향한 비난도 함께 일었다. 네티즌들은 “sene**** 근데 이 분 진짜 아나운서 출신맞음?” “niko**** 이건 아무 편견 없는 사람이 봐도 쓰레기 글인데?” “트위터mintTE**** 왜 미쳐버린 걸까. 이런 사람 보면 너무 신기하다 본인도 한때는 사회적 지위가 있던 사람인데” “h686**** 사람의 심성은 말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배우신 분이 중학교 졸업 못한 분보다도더 천박하기 그지 없습니다. 본인이 한 말은 지키지 못하고 남을 비난하는 거는더 배우지 못한 행동입니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세요” “dora**** 김정숙 여사한테 자격지심 있는 거 티난다. 어디서 옷차림 갖고 시비냐? 영부인 우습게 보고 옷 태가 나네 안 나네. 완전 XX여자 같다” 등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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