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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 법원, 김정남 독극물 암살 인정하나? 증거 보니..
-말레이 법원, 김정남 혈액 소변 등 증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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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말레이 법원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 재판이 열린 가운데 재판부에서 화학무기인 VX 신경작용제가 검출된 김정남의 혈액과 소변, 의류 등을 증거로 인정해 눈길을 끈다.

다수의 현지 언론들은 4일 말레이시아 샤알람 고등법원에서 김정남 살해 혐의로 기소된 인도네시아인 시티 아이샤(25)와 베트남인 도안 티 흐엉(29)에 대한 공판에서 검찰이 제출한 VX 신경작용제 검출 샘플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재판에서는 김정남 부검 보고서가 증거로 제출된 바 있다. 김정남의 얼굴뿐 아니라 눈과 혈액, 소변, 의류, 가방 등에서 VX 신경작용제가 고루 검출돼 뇌, 간 등 주요장기가 크게 손상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 법원의 해당 사건 재판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vast**** 저걸 기획한 북한 공작원들은 단체로 진급했겠지. 대낮에 중립국에서 요인암살 그것도 자기 이복형을 죽인다는 게 말이 되는 정권이냐? 이런 애들을 정상국가라 생각하는 거 자체가 정신이상자 아님?” “mise**** 사주한 주범은 모국서 떵떵거리며 살고 있을 텐데” “gksw**** 남의 나라 공항에서 사용이 금지된 독극물 VX로 자기 이복형을 죽인. 나라 같지도 않은 집단에게 동계올림픽 참가해 달라고 대한민국정부가 애걸복걸 하고 있음. 남의 나라에서 테러나 하는 나라 같지도 않은 집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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