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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박찬호 은퇴 당시 무슨 문자 보냈기에…"반사하고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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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승엽이 10월 3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은퇴한다.

이승엽은 한국 야구계의 큰 별이기도 하지만 대중과 유독 친밀했던 스타이기도 한 까닭에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큰 상황이다.

특히 이승엽이 자신보다 앞서 은퇴한 박찬호에게 보냈던 메시지가 이승엽 은퇴를 맞아 눈길을 끌고 있다.

박찬호는 SBS ‘땡큐-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선수’에 출연했을 당시 이승엽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박찬호는 “이승엽 선수는 1년간 일본에서 나와 함께 고생했다”고 면서 이승엽 선수가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무 생각 없이 쉬세요. 인생 40세부터 아닙니까’, ‘대한민국 야구선수들 중 형이 최고의 스타입니다’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박찬호는 이승엽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이승엽이 B형이다. 혈액형까지 부러운 사랑스런 후배”라며 “이승엽이라는 멋진 친구를 보면 난 O형이지만 B형이 되고 싶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승엽이 박찬호에게 보냈던 이 문자가 화제가 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이승엽에게 이 문자를 반사하고 싶다” “승엽이형, 은퇴 후 더욱 빛날 인생” “이승엽 정말 최고 스타였다”는 등 반응이 이어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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