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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혼식' 최수종 하희라, 이미 8년전에 했다고? 당시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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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내년 은혼식을 갖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이미 8년전 은혼식을 치렀다. KBS2 수목극 ‘프레지던트’에서 새롭게 생긴 세 자녀에게 축복을 받으며 은혼식을 갖는 장면을 연기한 것.

지난 2010년 방송된 ‘프레지던트’에서 최수종과 하희라는 각각 3선 의원 장일준과 정치적 동지 겸 아내인 조소희를 연기했다. 당시 제작진에 따르면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실제 은혼식인 것처럼 결혼 반지를 주고받으며 시종일관 다정하게 손을 맞잡아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은혼식 계획을 밝힌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24년 결혼생활 동안 다정한 부부애를 과시해왔다.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잘살아보세’에서도 최수종은 아내가 등장하자 “반나절만 떨어져 있었는데도 눈앞에 아른거렸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하희라는 “남편 최수종이 애교가 엄청 많다. 반면 저는 애교가 없어 항상 미안하다”고 화답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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