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추미애 페이스북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동철 대표는 “추미애 대표 라디오 출연 발언은 국민의당에 대한 막말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민주당과 추 대표가 사퇴나 사과 등 납득할만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오늘 이후 국회 일정에 협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파문에 대해 “그 당의 선대위원장이었던 박지원 전 대표와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전 의원이 몰랐다고 하는 건 머리 자르기”라고 비판한 바 있다.
같은날 추미애 대표는 민주당사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 승리 공로당원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해 대선승리 공로 표창장을 받았다. 추 대표는 국민의당의 반응에 대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