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동민 기자] '군주' 유승호와 김소현, 엘의 삼각관계가 포문을 열었다.

지난 31일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방송에서는 세자(유승호 분)와 가은(김소현 분), 이선(김명수 분)이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가은은 5년 전 영빈 이 씨의 유언대로 궁 내부의 온실을 찾은 뒤 유승호, 엘과 만났다.

이날 '군주'에서는 유승호를 대신해 세자로 살고 있는 이선의 호위무사 현석(송인국 분)이 가은을 발견했다. 여기에 오랜만에 가은을 만난 이선은 가은에게 칼을 들이댄 현석을 막고 가은을 보호했다.

궁에 들어온 가은은 유승호와도 만나 기대를 모았다. '군주' 유승호는 "가은이가 이대로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위험에 처해지게 하고 싶지 않다"고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또한 '군주' 유승호는 위험에 처한 가은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군주'는 유승호와 김소현, 엘을 비롯해 윤소희, 허준호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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