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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엄’ 오구리슌, 광기와 분노 표출…‘인생연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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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뮤지엄’ 오구리슌의 열연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뮤지엄’이 공개한 이번 영상에서 오구리 슌은 폭발적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리얼’, ‘액션’, ‘분노’, ‘광기’ 등으로 나누어진 키워드들은 오구리 슌이 ‘뮤지엄’에서 얼마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는지 짐작하게 한다.

실제로 오구리 슌은 극중 차와 충돌하거나 달리는 차 안에서 뛰어내리는 것 같은 위험한 장면에서도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본인이 직접 연기를 자청, 스턴트맨의 분량을 두 배 넘게 줄였을 정도로 영화를 위해 온몸을 내던졌다. 단지 몸을 쓰는 액션만 선보인 것이 아니라, 사이코 연쇄살인마를 추격하는 과정에서 폭발하는 분노와 광기를 표출해 낸다.

‘뮤지엄’은 사이코 연쇄살인마가 벌이는 희대의 살인게임, 광기의 살인컬렉션을 멈추기 위한 극한의 추격을 그린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다. 어느 날 개에게 물려 찢겨진 사체가 발견되고 비가 오는 날 잇따라 엽기적인 연쇄살인이 발생하는 가운데, 범죄현장에는 끔찍한 사체와 함께 피해자에 대해 ‘응당한 처벌’을 내렸음을 주장하는 범인의 메시지가 남겨진다. 집요한 추적 끝에 피해자들의 공통점을 찾아낸 사건 담당형사 사와무라(오구리 슌)는 아직 범인의 살인게임이 끝나지 않았음을 알아채고 더 이상의 끔찍한 살인을 저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개구리 가면을 쓰고 나타난 개구리 맨(츠마부키 사토시)은 오히려 사와무라를 희롱하며 유유히 사람들 속을 빠져 나간다.

희대의 살인컬렉션을 완성하려는 사이코 연쇄살인마와의 극한의 추격을 그린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 ‘뮤지엄’은 18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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