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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서실장 내정 임종석, 임수경과 어떤 인연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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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비서실장에 임종석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임수경 씨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사진=임종석, 임수경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비서실장에 임종석 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임수경 씨에 대한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임종석 전 의원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3기 의장으로 1989년 임수경의 방북 프로젝트를 지휘했다.

임수경은 6월 21일 서울을 출발해 일본, 독일 등을 거쳐 6월 30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이후 분단 이래 최초로 판문점을 걸어 귀환하였다. 임종석 전 의원과 임수경은 이 사건으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기도 했다.

임수경은 2014년부터 2015년 까지 새정치민주연합의 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다. 임수경은 이 사건으로 인해 '통일의 꽃'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중으로 비서실장을 포함, 청와대 일부 참모에 대한 인선부터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첫 국무총리 후보자도 이르면 이날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임종석 전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지낸 '박원순 맨'으로 분류됐으나 지난해 말 문 당선인의 삼고초려로 영입됐다. 이후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 문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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