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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딸부터 유담-심상정 남편까지 등장했던 마지막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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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제 19대 대통령 후보들의 딸, 남편 등의 마지막 선거 유세에도 등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헌 후보의 딸 문다혜 씨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 참석해 영상편지를 보냈다. 어버이날을 맞아 아버지 문재인을 향한 깜짝 이벤트이기도 하다.

공개된 영상 편지에서 문다혜 씨는 “아버지께서 정치를 하신다고 해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참여정부 시절 치아 10개 빠질 정도로 고생하셨다. 국민들께 싫은 소리를 들어서 너무 속상했다. 단지 아버지로만 생각한 제 모습이 부끄럽고 죄송했다. 오히려 아버지께서 대통령 후보가 돼 다행이라 생각한다. 아버지 말씀처럼 뚜벅뚜벅 걸어오신 가장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상이 끝난 후 문다혜 시는 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문재인 후보에게 꽃다발을 안겨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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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 씨도 마지막까지 선거 유세에 열을 올렸다. 8일 서울 명동에서 유세를 한 유승민 후보는 딸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꽃다발을 전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대선후보의 딸이자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도 주목을 받았던 유담 씨는 유세 운동 중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며 마음 고생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아버지의 유세 운동에 참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남편인 이승배씨는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현대유플렉스 앞에서 열린 '심상정X촛불시민과 함께하는 12시간 필리버스킹에서 참여하며 힘을 실어줬다.

한편 9일 진행 중인 제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은 오전 11시 기준 19.4%를 달리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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