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윤진영이 신수이와 결혼하며 주목받은 가운데 과거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던 모습도 관심을 모은다.

윤진영은 오는 7월 2일 서울 KT웨딩컨벤션에서 신수이와 결혼식을 올린다. 윤진영과 백년가약을 맺는 예비신부 신수이는 배우로, 현재 쇼호스트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진영은 개그맨으로 활동할 당시 일명 '따지남'(박충수 조우용 윤진영 김필수)을 결성해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남녀간의 미묘한 연애심리를 야구해설과 절묘하게 조합한 개그로 인기를 끌었던 따지남은 당시 인기 팀들을 모두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윤진영은 생각지 못한 우승 소식에 "제대 후 1년간 활동을 하지 못했다. 설 무대가 없었다"며 "무대에 설 수 있게 도와준 동료 개그맨들에게 너무 감사했는데 결과까지 좋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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