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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 "고아성과 10살차…친구들이 도둑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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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BC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하석진이 10살 연하의 고아성과 로맨스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하석진은 5일 공개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메이킹 영상에서 "약 4개월 정도의 촬영이 끝났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오늘도 아침부터 강원도까지 왔다갔다 촬영해서 늘 지내왔던 날 중의 하나인 것 같은데 자고 일어나면 느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고아성은 "저도 쉽지 않은 촬영이었는데 재밌게 시청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고, 하석진은 "저는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걱정했다. 친구들도 도둑놈 같다고 욕하는데 그래도 힘을 얻고 로맨스를 완성시켜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또 어떻게 될지 드라마를 사랑해 준 시청자 분들이 완성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마지막 인사로 아쉬움을 달랬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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