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실시간차트;View] 정준일표 발라드, 이번에도 통했다
이미지중앙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의 새 앨범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바램' 뮤직비디오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의 새 앨범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4일 정오 정준일의 세 번째 정규앨범 ‘더 아름다운 것’이 공개됐다. 타이틀곡 ‘바램’은 15일 오전 8시 현재 벅스와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6위를 기록한 멜론을 비롯해 네이버에서 8위, 다른 음원 사이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랐다.

정규 2집 ‘보고싶었어요’ 이후 정준일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바램’은 정준일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발라드 곡이다.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느낌의 선율과 감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정준일은 지난 2011년 발매한 정규 1집 타이틀곡 ‘안아줘’가 작년 5월부터 음원 차트에 재진입해 새로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막을 내린 tvN 드라마 ‘도깨비’ OST ‘첫 눈’ 역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래퍼 비와이, 사진작가 라이언 맥긴리 등과 장르를 초월하는 다양한 콜라보를 펼쳐왔던 정준일은 이번 앨범에서도 특별한 인물들과의 협업을 통해 연이어 좋은 선례를 남기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 ‘바램’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박신혜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선 굵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좀처럼 뮤직비디오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정준일 역시 이번 뮤비에 등장해 곡의 슬프고 쓸쓸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정규 3집의 앨범 소개는 전형적인 소개글 대신 시인 이규리의 시(詩)가 기재돼 눈길을 끈다. ‘물의 내용’이라는 제목의 이 시에는 정준일의 담백한 음색과 마음을 울리는 정준일표 발라드를 극찬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팬들에게 신선함을 전달하고 있다.

정준일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녹화를 마쳤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