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서정희가 가슴과 자궁의 종양을 제거한 뒤 우울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서정희는 1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가슴 종양도 데어내고 자궁 중양도 떼어냈는데 많이 우울했다. 그래서 운동을 하며 삶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어내려고 했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정크 푸드를 좋아했다. 어느 날 사탕 한 봉지를 뜯어서 먹기 시작했는데 한 봉지를 다 먹었더라"며 "그래서 탄산 음료도 끊었다. 몸에 좋은 것을 생각하면서 먹었다. 제 인생 처음으로 쑥을 사서 끓여먹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정희는 제작진 앞에서 직접 건강 음식들을 요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서정희는 건강한 채소와 과일들을 이용한 요리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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