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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비;VIEW] 핑크핑크한 자이언티, ‘노래’는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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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노래' 뮤직비디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이 노래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해”

자이언티가 1년 여 만에 발표한 새 앨범 타이틀곡은 ‘노래’ 뮤직비디오가 흥미롭다. 1일 0시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한 ‘노래’는 자이언티다운 스웨그보다는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뮤직비디오 화면을 가득 메운다.

‘이 노래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해’라는 후렴구를 부를 때의 화면은 오히려 한층 밝아지면서 ‘사랑받고 싶다’는 자이언티의 마음을 대변한다. 온통 핑크색으로 꾸며진 집 안에서 피아노를 치다가, 기타를 들쳐 메는가 하면, 풍선으로 가득한 욕조 안에 몸을 담구는 자이언티는 여느 걸그룹 멤버 못지않게 사랑스럽다.

후반부에 들어서는 핑크빛에서 바이올렛빛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이 때도 아름다운 여성과 나란히 서서 연신 귀여운 포즈를 보여주는 자이언티는 ‘양화대교’ 속 ‘막둥이, 귀염둥이’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 듯 보인다.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튼 자이언티가 발표한 곡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사랑스러운 분위기는 자이언티는 대중들 곁으로 성큼 데려다 놓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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