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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 브리트니 머피, 도대체 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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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드라인 스틸 컷)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에서 다뤄진 브리트니 머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77년 생인 브리트니 머피는 1991년 TV 시트콤 ‘머피 브라운’을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1995년 청소년 성장영화 ‘클루리스’의 주인공 알리시아 실버스톤의 친구 ‘테이’로 나오면서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그녀는 2000년 ‘커밍 아웃’에서 동성애자로 오해 받아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하는 여군 ‘도로시’ 역을 맡아 평단으로부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02년 말 개봉한 ‘8마일’은 가수 에미넴이 실제 겪었던 젊은 시절의 방황을 다룬 영화로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에미넴의 여자친구 ‘알렉스’ 역으로 나온 브리트니 머피는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할리우드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2003년 애쉬튼 커쳐와 커플로 나온 영화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는 평론가들에게 악평을 받았지만 작품에 녹아 들어간 그녀의 엽기발랄한 연기는 칭찬일색이었다. 특히 이 영화를 통해 애쉬튼 커쳐와 실제 연인사이로 발전하면서 머피는 더욱 주목받기도 했다.

그 외에도 머피는 ‘처음 만나는 자유’ ‘씬시티’ ‘업타운 걸스’ 등 많은 영화에서 개성 넘치는연기를 선보였고, 폴 오켄폴드와 함께 ‘패스터 킬 푸시캣(Faster kill pussycat)’ 이라는 싱글을 발매하여 빌보드 댄스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이후 머피는 커쳐와 헤어졌고 2007년 시나리오 작가 사이먼 몬잭과 결혼했다. 그리고 20일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하며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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