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명절 대표 예능’ 아육대, 올해에는 부상 논란 끊나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명절 대표 예능인 ‘아육대’가 올해에는 부상 악몽을 피해갈 수 있을까.

27일 MBC에 따르면 오는 30일 방송되는 '아육대'에서는 경기 기록 자체가 전무했던 신인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녹화에서 세븐틴, 업텐션, 임팩트, 아스트로, NCT127, SF9, 빅톤 등 패기로 똘똘 뭉친 신인들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록을 내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이들 가운데 몇몇은 결승전까지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신인들의 놀라운 활약으로 예상치 못한 결과가 속출하면서 경기장은 발칵 뒤집혔다고 한다.

남자 결승전은 출발선에서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졌고, 결국 0.01초 차이로 승자를 가려야하는 사진판독 끝에 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또한 여자 단거리 결승에서는 아육대 여자부 신기록까지 나왔다는 후문이다.

‘아육대’는 MBC가 2010년 첫 선을 보인 명절 예능으로 한때 시청률 20%까지 육박하며 대박을 쳤다. 하지만 시청률과 별개로 ‘아육대’는 항상 논란과 위험을 가지고 있던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이기 때문에 돌발 상황이 많을 수밖에 없지만 부상 논란은 매회 줄을 이었다. 지난해 추석엔 빅스 레오, 방탄소년단 진이 부상을 당했다. 레오는 ‘아육대’에서 부상만 두 번째고 갓세븐 잭슨, 엑소 시우민, 샤이니 민호, 종현 등도 ‘아육대’에서 부상을 당했다. 작년엔 역조공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팬들이 꼽는 폐지 1순위 프로그램으로 꼽히 이유가 이해가 될 정도다. 올해 이미 녹화를 마친 ‘아육대’는 다행히 부상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번엔 논란 없이 방송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