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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김형은 사후 10주기, 어떤 개그우먼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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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겸 가수인 고(故) 김형은이 사후 10주기를 맞았다. 사진=김형은 미니홈피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개그우먼 겸 가수인 고(故) 김형은이 사후 10주기를 맞았다.

김형은은 1981년 4월 25일 생으로 동국대학교에서 영화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코너 '귀염둥이'에서 개그맨 이종규와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미녀삼총사' 코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함께 활동하던 장경희, 심진화와 함께 그룹 미녀삼총사로 가수 데뷔했다.

그러던 중 김형은은 동료 심진화, 장경희와 강원도 영동고속도로 속사인터체인지부근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교통사고를 당해 서울 아산병원으로 후송됐다.

목뼈가 탈골돼 당초 전신마비까지 우려됐던 김형은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목 부분의 출혈로 2차감염이 돼 의식이 돌아오지 못한채 2007년 1월 10일 오전 1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사망판정을 받고 말았다.

김형은은 교통사고 당시 2006년 9월 발매한 싱글앨범 '운명'으로 가수활동 중이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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