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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사회’ 미성년 성폭행 추적 실화 OCN 방영…마블리 마동석 밉상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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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정사회' 스틸컷)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영화 ‘공정사회’가 22일 오전 영화 전문 채널 OCN에서 방영 중이다.

‘공정사회’는 장영남 마동석이 주연으로 열연한 저예산 영화로 미성년 성폭행 사건을 추적한 실화극이다.

보험회사에 다니며 10살 딸아이를 홀로 키우는 엄마(장영남)은 늦은 귀가로 딸의 하교를 챙기지 못한 날 돌아오지 않은 딸을 찾아 헤맨다.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온 어린 딸을 안고 오열하는 그녀. 딸을 유린한 성폭행범을 잡기 위한 수사가 진행되지만 담당형사는 절차상 문제를 운운하며 육체적 상처보다 더 가혹한 정신적 고통만을 딸에게 안겨준다.

별거 중인 유명 치과의사인 남편은 자신의 명예가 실추될까 오히려 사건을 은폐하려 전전긍긍 한다. 어린 딸 하나 지켜주지 못하고 방치 한 이 사회는 더 이상 그녀가 바라는 공정사회가 아니다.

불의한 사회 속 무관심한 사람들 속에서 그녀는 그녀만의 방법으로 그들을 단죄할 준비를 시작한다.

2013년 4월 개봉한 영화는 전국 관객 1만 4000명 동원에 그쳤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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