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경호 기자] ‘옥중화’와 마마무가 같은 듯 다른 ‘역주행’을 보이고 있다.

2일 복수 매체는 “‘옥중화’에 정윤회의 아들이 10여차례 연기자로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옥중화’에 조연으로 출연했던 A씨는 정윤회가 최순실과 재혼하기 전 첫 번째 아내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부모의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 살았다는 A씨는 지난 25년간 정윤회와 왕래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랭킹에 ‘옥중화’가 계속해서 올라 있다. 네티즌은 ‘옥중화’에 출연한 정윤회 아들 A씨의 분량을 찾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같은 날 마마무도 ‘역주행’에 대해 언급했다. ‘옥중화’와 달리 마마무의 경우 영광스러운 역주행을 선보였다. 마마무는 지난달 25일 열린 ‘청룡영화제’ 축하무대에서 선보인 ‘데칼코마니’를 차트에 다시 올려놓으며 역주행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당시 마마무는 ‘데칼코마니’를 선보이며 유명 배우들의 명대사를 가사에 인용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정우성의 영화 속 대사를 인용해 “정우성, 이거 원샷하면 나랑 사귈래?”라고 묻는 부분은 영화제가 끝난 이후에도 손에 꼽는 명장면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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