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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젝키’ 고지용, 주말 육아로 직장인 아빠 공감대 형성…12월 초 촬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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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멤버 고지용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박진희 기자] 그룹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를 확정하고 오는 12월 초 첫 촬영에 돌입한다.

30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은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식구로 합류한다. 2000년 5월 젝스키스 공식 해체 이후 연예계를 떠난 뒤 사업가로 변신한 고지용이 오랜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출연에 앞서 고지용은 ‘맞벌이 부부로 바쁜 일상을 보내며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 항상 미안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들과 많은 추억을 쌓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고지용은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이제 젝스키스 멤버로 활동한 순 없지만 제가 참여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평일엔 일하고 주말엔 육아를 해야 하는 고지용의 모습은 많은 직장인 아빠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일 하느라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볼 시간이 없는 이 시대 아빠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해 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소식은 접한 팬들은 반기고 있다. 인터넷상에는 “heon**** 젝키팬 입장에서도 기쁜 일이고 슈퍼맨 입장에서도 현재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평범한 직장인 아빠의 주말 육아를 보여주면서 실제 아빠들과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다는 면에서 잘 한 선택 같아요.” “gyst**** 기대되네요~ 평범한 사회생활하는 아빠의모습” “flem**** 그래도 나는 슈퍼맨이라도 나와줘서 좋다”라는 네티즌의 기대감이 줄 잇고 있는 분위기다.

고지용은 현재 아내 허양임과 함께 슬하에 3세 아들 고승재 군을 두고 있다. 아빠를 꼭 빼 닮은 아들 고승재 군과 친구 같은 아빠 고지용의 인간적이고 진솔한 모습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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