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CJ E&M 음악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한한령을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2016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6 MAMA) 국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음악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 김현수 컨벤션사업국장, 제작총괄 강희정 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신형관 부문장은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려고 노력해왔다. 시간이 지나거나 여러 어려움들은 늘 있다. 그런 것들도 쇼를 만드는 과정의 일부다. 홍콩에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잘 극복해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업은 우리 음악을 알린다는 큰 방향성을 가지고 시작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노하우가 생겼다”고 말했다.

또 신 부무장은 “틀림없이 암암리에 그런 분위기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우리는 한 단계 더 나아간 시상식을 하기 위해 모든 네트워킹을 발휘해서 준비하고 있다”며 “20여년 째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면서 느낀 게 좋을 때와 나쁠 때가 있었지만 우리나라 콘텐츠들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수준이라고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문화와 시상식을 알리는데 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8회째는 맞은 ‘2016 MAMA’는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 축제이다. 오는 12월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AWE)에서 개최된다. 레드카펫은 홍콩 현지시간으로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본 시상식은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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