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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의성 "무능력한 지도자 만든 자들, 절대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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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투라지프로덕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 배우 김의성이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얼룩진 현 정국에 대해 소신 발언을 이어갔다.

김의성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노와 슬픔 때문에 하루하루가 힘드시죠? 토요일마다 광장에 나가 외쳐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하시죠?"라며 "그대로 잘 버텼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너무나도 어려운 일을 우리는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적었다.

김의성은 이어 "네, 쉽지 않은 일이고 앞으로도 오랜 시간이 필요할겁니다. 끈기 있게 그리고 즐겁게 싸워나갔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우리는 민주국가의 성숙한 시민으로서 빛나는 역사를 써 나가고 있는 중이니까요"라고 전했다.

그는 또 "그리고 하나 더. 국민을 속이고 이런 무능력하고 부도덕한 지도자를 만들어낸 자들, 더러운 뇌물을 안기며 거대한 이익을 챙긴 자들, 이들을 절대 잊지 맙시다"며 "우리의 하루하루가, 우리의 내일이 좀 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의성은 그동안 SNS를 통해 현 세태와 관련한 소신 발언을 아끼지 않은 스타들 중 하나다. 앞서 19일에는 가수 이승환 관련 기사를 링크하면서 "승환이 진짜 멋있는 친구"라고 칭찬했고, 국민연금과 삼성의 커넥션 의혹과 관련해서는 "거대한 도둑질"이라는 비판도 서슴지 않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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