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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유시민 작가 “나 진짜 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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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추진 분석을 하면서 유시민 작가의 사이다 분석이 전파를 탔다.

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선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가서명 강행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유 작가는 “일본 정부가 한국 군사정보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북경보다 북쪽에 있는 중국 러시아의 장거리 미사일을 탐지하려고 하는 것이다”며 “이 협정을 맺는 실제적인 이유는 중국과 러시아를 탐지하는 한국의 능력이 확대될수록 일본에 유리하다는 것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더욱 큰 문제는 이 협정을 강행한 박근혜 정부에 있다고 유 작가는 더욱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박 대통령 재가없이 가조인을 했겠냐”라면서 “지금 이 와중에 뭐하는 거냐, 대통령 자체가 문제라고 얘기하는 판국에 대통령이 흔들리지 않고 국정을 운영하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이걸 국방부장관을 시켜서 가조인을 하냐. 난 진짜 열 받았어”라고 화를 냈다.

한일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은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22일 의결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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