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가수 션과 정혜영 부부가 11일 빼빼로 데이를 맞이해 연탄 기부 봉사에 참여한다.

션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월11일(금) 오전10시~1시 2016 겨울 첫번째 션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온도1도올리기 연탄봉사자 리스트입니다. 빼빼로데이에 우리는 연탄에 사랑을 실어 나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연탄 기부에 참여한 이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글 말미에는 집결 장소와 시간 및 복장을 안내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션은 이후 "2016년 11월 11일 금요일 션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온도1도올리기 연탄모금에 함께 해주신 분들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모금에 참가한 인원들의 명단과 함께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연탄을 가득 든 션과 목장갑을 낀채 환하게 웃고 있는 정혜영이 비탈길을 내려오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흐뭇함을 전하고 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부부" "아름다워요" "보다 더 의미 있는 선물인 듯", "지금이라도 참여 기회를 주시면 안 될까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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