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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닥터김사부’ 한석규, 배우의 숙명은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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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제공)


[헤럴드경제 문화팀] 배우 한석규가 2년간에 공백기를 가지게 된 이유를 전했다.

한석규는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호텔’ 이후로 21년 만에 현대극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한석규는 “요즘 숫자라는 것에 대해 요즘 많이 생각한다. 숫자에 항상 사람들이 메여 사는 것 같다. 21년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드라마와 영화를 관통하는 것은 바로 연기였다”고 설명했다.

2년간 공백기를 가진 것에 대해 한석규는 “제가 보니까 홀수에 놀더라. 2013년에 놀았고 2015년에 공백기를 가졌다”며 “사실 그 사이에 영화를 찍어서 내년 초에 개봉하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평생 하고 싶은 일이 연기인만큼 계속 허락된다면 계속 연기하고 싶다. 나이가 더 먹어서 하고 싶은 역할을 기다리고 있다. 배우의 숙명은 기다리는 것”이라며 “무대가 오면 하는 것이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1년을 보냈다”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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